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전자책 앱, 공룡기업 틈바구니 속에서 신생벤처 ‘북팔’ 선전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3.05.15 14:12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전자책 형태의 콘텐츠도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카카오톡 야심차게 선보인 콘텐츠 유통 플랫폼 카카오페이지도 이런 소비자의 흐름 때문이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전자책 앱 들이 소비자의 인기와 만족을 얻고 있을까?

시장조사 전문기관 랭키닷컴은 매주 6만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앱사용자 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주(5/5~5/11) 랭키닷컴이 조사한 스마트폰 전자책 앱 상위 6개 업체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 전자책 어플의 주간 이용자수는 구글플레이북(54만2천명), 북팔(43만8천명), 네이버북스(37만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앱을 설치한 사용자들 중에 계속해서 그 앱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비율을 나타나는 설치대비 이용율에선 북팔(46.34%), 카카오페이지(40.55%) 네이버북스(13.95%)를 기록했다.

흥미로운 것은 거대 플랫폼 사업자들 틈바구니 속에서 북팔의 놀라운 분전이다. 북팔은 창업한지 2년된 신생 벤처기업으로 전자책의 유튜브라는 컨셉으로 그동안 아이디어 넘치는 서비스로 시장을 리드해왔다.

북팔의 김형석 대표는 “공신력 있는 시장조사 기관의 자료로 북팔의 대중성과 충성도가 입증된 것이 다행”이라고 말하며, “창조경제의 에너지가 구현될 수 있도록 시장친화적인 아이디어 개발에 전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