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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박스, 영어교육용 앱 '싱싱투게더(Sing Sing Together)' 영국에 수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3.05.08 15:20

교육전문기업 에듀박스(대표 박춘구)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개발한 교육용 앱이 영어의 본고장 영국에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

에듀박스가 공급하는 '싱싱투게더(Sing Sing Together)'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애니메이션과 영어동요를 통해서 영어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게 도와주는 앱으로, 3D 캐릭터를 기반으로 총 53곡의 영어동요가 수록되어 있다. 또한, 앱에 수록된 모든 영어동요는 반주만 따로 재생할 수 있는 기능을 더해,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 부르며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영국 진출은 IT기기 전문업체인 바이나톤사가 개발·유통하는 태블릿PC에 에듀박스가 공급하는 '싱싱투게더(Sing Sing Together)'를 기본으로 탑재하는 '프리로드(Pre-Load) 방식으로 이뤄지게 됐다. 바이나톤사의 태블릿PC를 구매하는 영국 소비자는 5월부터 별도의 비용이나 설치 없이 바로 '싱싱투게더(Sing Sing Together)'를 자녀에게 보여줄 수 있게 됐다.

바이나톤사는 2012년에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PC '키즈스타(KidzStar)'를 영국에 출시하여 높은 판매실적을 거둔 바 있다.

에듀박스는 영어의 본고장인 영국으로의 앱 수출이 스마트러닝 분야를 강화하는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듀박스 측은 그동안 동남아, 남미 등 비영어권 국가 중심으로 영어콘텐츠 수출을 진행해 왔지만, 이번 영국 수출을 계기로 영어권 국가에도 자사의 영어콘텐츠를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또한, 자사 교육용 앱의 영국 수출은 국내 시장 마케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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