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 개발 및 공급업체 (주)유니넷시스템(대표 김나옥)은 최근 아파트 관리에 필요한 각종 공지사항 및 생활에 편리한 각종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아파트 어플리케이션 'AN(Apart Network)'을 개발하고 배포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AN은 게시판이나 방송을 통해 전달되던 공지사항을 개별 공지로 전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푸시 알림 서비스를 통해 전달 편의성을 높였다. 아파트 모바일웹페이지는 물론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로 게시물을 공유할 수도 있어 활용폭이 넓다.

기본적으로 관리비 내역 확인이나 단지내 상권 및 지역 관공서, 기관의 공지사항을 알리는 데 사용되며 유사시 안전 및 비상 알림에도 유용하다. 또한 단지 내 카풀 정보 등 입주자들 사이의 소통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지역 관공서 등과의 협의를 통해 다양한 생활민원 연계도 가능하다.

아파트 관리 전용 어플 AN은 바쁜 생활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지 않은 현대인에게 꼭 맞는 기능으로 관심을 모은다. 관리인을 사칭하는 범죄는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꼭 필요한 정보를 놓쳐 불이익을 당할 수 있는 가능성도 사전에 차단한다.

각종 안내문이나 고지서를 발송하기 위한 낭비를 줄일 수 있고, 벽보 부착 등으로 인한 아파트 미관 손상도 AN의 활용을 통해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어플을 개발한 (주)유니넷시스템 관계자는 "입주자들에게 관리비내역을 비롯한 여러 시정 내용뿐 아니라 통지서로 받던 각종 내역들을 휴대폰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해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한 정보어플"이라며 "개인정보 침해 위협을 줄이고 사생활 보호를 강화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파트 관리를 위한 똑똑한 어플 AN은 현재 서울·경기권부터 단계적으로 단지별 앱 개발 신청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