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3 영화 공식 어플
업데이트: 2013.04.30
용량: 795MB
제작사: Gameloft
다운로드: 구글플레이
등급: 전체이용가
가격: 무료

마블의 슈퍼히어로 아이언맨이 3번째 시리즈로 돌아왔습니다.

아직 영화를보지 못했지만 이번 적은 만다린으로 1편에서부터 등장이 될 것이라고 예측된 최강의 적이죠. 이런 아이언맨의 내용을 영화로만 즐기기에는 아쉬워할 유저들을 위해서 요즘 컨텐츠 개발자들은 게임, 만화, 영화 피규어를 모두 섞어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요즘 최고의 인기인 아이언맨3 공식 게임 어플을 소개하겠습니다.

게임의 첫 시작은 마블 영화의 첫 시작과 동일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는 게임과 영화가 동일한 선상에서 진행되는것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지만 공식 마블 어플임을 증명해주는 애니메이션 이라고 볼 수 도 있습니다.

이 첫 화면을 볼때마다 전 두근두근 거립니다.

아이언맨3 영화 공식 게임 어플은 AIM들을 처치해 나가는 슈팅액션 게임입니다.
아이언맨이 하늘을 날 수 있고, 아크 원자로를 이용해 빔을 발사하는 등 전형적인 슈팅게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언맨3의 경우에는 기존에 나왔던 수트를 포함해 새롭고 다양한 슈트가 있어 수트를 바꿔가며 적을 해치우는 액션을 즐기기에 안성맞춤 입니다.
단 유사한 작품으로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경우에는 어드벤처 형식의 액션이라 아주 멋진 애니메이션들이 있었지만 아이언맨3의 경우 단순한 슈팅이라 조금 아쉽습니다.
허나 그 다크나이트는 유료지만 이 아이언맨은 무료(부분결제)이니 각각의 게임마다 특장점이 있습니다.

아이언맨3 영화 공식 게임 어플에서 가장 즐거운 점을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 다양한 수트의 선택입니다.
영화 아이언맨이 공식적으로 발표되면 악당과 함께 변경되는 수트 디자인이 얼마나 다양한지를 확인하는게 순서일 정도로 아이언맨에서의 슈트는 관객과 플레이어들에게 가장 궁금한 점입니다.

이번 아이언맨3 영화 공식 게임 어플 제공되는 아이언맨의 수트는 총 18가지로 영화 아이언맨에 등장한 수트와 거의 동일한 디자인을 제공합니다.

물론 초반부터 모든 수트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맛보기로 MK42를 사용할 수 있지만 바로 아이언맨1에서 사용되었던 마크III로 변경됩니다.
수트를 변경하기 위해서는 게임 플레이로 습득한 경험치와 스타크 크레딧 혹은 ISO(유료)로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전 아이언맨 수트 중 아이언맨2에 나왔던 마크-5를 가장 선호합니다. 선택할 수 있는 수트는 워머신과 아이언 패트리어트 그리고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된 마크38 이고르까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게임은 위에서 설명했듯 전형적인 슈팅 게임입니다.
맵은 자동으로 스크롤되며 플레이어는 액정 하단부를 통해서 아이언맨을 조정하고 액정 상단부를 이용해 비행컨트롤 빔을 사용해 적들을 해치우는 방식입니다.

조작방법은 간단하지만 실제 플레이를 해보면 그다지 쉽지는 않더군요.
하단을 터치한다고 하지만 플레이스 화면상단으로 손가락이 이동되면 자동으로 빔을 발사합니다. 그러면 아이언맨은 이동이 되지않기에 컨트롤에 집중을 해야합니다.
터치형 게임에서 발생하는 단점으로 정확한 컨트롤이 힘들기에 수많은 시행착오가 생기기에 많은 수련인 필요합니다.

그리고 게임은 매번 새로운 미션을 제공합니다.
다양한 미션을 통해서 게임이 지루해지지 않고 목표를 향해 플레이하도록 도와주며, 미션을 클리어 했을시에는 스타크 크레딧이나 유료 아이템인 ISO를 지급해 줍니다.

게임에서 플레이 후 격추되었을 시에는 한동한 수트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수트가 여러 개 있다면 다른 수트를 이용해서 게임을 계속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트를 수리하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아 플레이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다양한 수트를 구매해서 사용해 본 것이 아니라 기본 슈트와 마크5 만으로 플레이를 진행했기에 이 시간이 짧은 것으로 예상되고 점점 슈트를 업그레이드 해나갈 경우 격추시 수리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시간을 기다리기 싫으시다면 ISO를 사용해 스킵하실 수 있습니다.

아이언맨이라 그런지 슈팅게임과 아주 잘 맞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다양한 수트를 이용해 하늘을 날아다니는 것도 마음에 들고 게임 상에서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통해 다시금 아이언맨의 모습을 볼 수있는 것도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게임 만으로 본다면 다양한 조작이 조금 힘들고 적들이 너무 단조로와 보입니다.
캐릭터의 화려함과 스타성은 돋보이지만 솔직히 기존의 2D 슈팅인 건버드2나 라이덴, 1945스트라이크 시리즈와 비교하면 아쉬움만 남죠.

허나 지금 아이언맨을 가지고 플레이할 수 있다는 그것만으로도 즐거운 것은 사실입니다.
조금더 많은 적들과 패턴으로 업데이트 된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