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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SK플래닛 공동 'Smarteen App Challenge 2013' 개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3.04.23 15:40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은 고교생 미래 앱 개발 인재육성 프로그램 'Smarteen App Challenge 2013' 오프닝 행사를 전국의 학교장, 지도교사, 후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23일 SK T 타워에서 가졌다.

'Smarteen App Challenge 2013'은 지난 2년간 진행했던 '특성화고 앱개발 경진대회'를 발전시킨 것으로, 우수 선발팀에 해외연수를 포함해서 124백만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지고, 교육, 멘토링 및 창·취업 및 투자까지 연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금년 프로그램은 지난해와는 달리 일반고 학생도 참여가 가능하고, 웹 서비스도 지원대상에 포함시켜 포상을 비롯한 대회 전체 규모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동 경진대회는 아이디어 독창성 및 구현가능성 등에 대한 서류심사를 통해 1차로 100개팀을 선발하고, 선발된 100개팀은 6주간 사업계획 구체화 후 중간 발표평가를 거쳐, 2차 50개팀에 선정되면 전문교육 및 전문가 멘토링 등 3개월간 집중 지원을 받으며 최종 결선에 도전한다.

금년 11월에 최종결선대회를 개최하여 개발성과물의 완성도 등에 대한 PT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20개 수상팀이 결정한다.

최종결선을 통해 선발된 최우수팀은 상금 1천만원과 팀 구성원 전원이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지는 등 20개 수상팀에 총 9천 4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한편, 최종 결선에 오르지 못한 30개팀에 대해서도 팀당 백만원의 개발격려금이 주어 진다.

특히 금년에는 참가하는 학생의 사기를 높이고 선발팀 진로에 도움을 주고자 정부포상 훈격과 규모도 대폭 확대하는 한편, 해외연수도 지난해의 두배에 가까운 30명을 선발하여 파견할 계획이다.

이날 오프닝 행사에 참석한 중기청 창업벤처국장(백운만)은 창조경제와 스마트 비즈니스의 핵심인 모바일 앱 창업을 적극 돕기 위해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힌 가운데, SK플래닛 김영철 CFO도 자사 및 협력사 지원 인프라와 시스템을 확충하여 미래 청소년 개발자를 적극 발굴하여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고등학생은 4인 이하 팀을 구성하여 4월 23일부터 5월 19일까지 SK플래닛 상생혁신센터 홈페이지(http://oic.tstore.co.kr)에 제안서를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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