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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서울도보여행' 앱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3.04.18 14:02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은 서울 청계천, 종로, 광화문 일대의 16개 장소를 안내하는 '스마트 투어가이드-서울 도보여행'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 투어가이드'는 공사가 운영하는 오디오 가이드 어플리케이션 시리즈로, '서울 도보여행'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신라, 백제 역사여행 등에 이어 11번째 출시되는 앱이다.

이 어플리케이션의 큰 특징은 '장희빈과 숙종이 처음 만난 곳' 등 관광지에 대한 해설을 오디오로 제공한다는 점이다. 외국어 버전으로는 영어, 일어, 중국어가 있고, 또한 GPS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처음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도 동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문화관광해설사나 관광가이드가 없이도 해당지역에 관해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각 관광지와 관련된 역사적 사실 등 깊이 있는 해설을 들을 수 있어, 관광 정보 제공 뿐 아니라 학생들 교육에도 유용하다.

스마트관광기획팀 송현철 팀장은 "스토리텔링은 관광지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 되는 만큼 앞으로 오디오가이드 앱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자체에서도 적은 예산으로 오디오가이드 어플리케이션을 쉽게 만들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에서는 '서울 도보여행'앱 출시 기념 다운로드 이벤트를 개최한다.
앱을 설치하고 인증샷을 이메일로 보내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 등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4월 19일(금)부터 5월 19일(일)까지 진행하며, 당첨자는 5월 22일(수)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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