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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17일 개막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3.04.16 10:28

KT(회장 이석채)가 후원하고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이준익)'가 주최, 주관하는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영화세상, '제3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17일 수요일 오후 7시,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 야외무대에서 개막된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영화인'이 되고자 하는 이들의 꿈을 실현 시켜주고,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작품들로 기존 영화계의 지평을 넓히는 등 다양한 성과들을 통해 세간의 많은 관심을 끌며 세계적인 규모와 전문성을 자랑하는 '영화축제'로 자리잡았다.

배우 오정세, 유인영의 사회로 열릴 이번 개막식에는 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준익 감독과 심사위원장 직의 봉준호 감독 등 국, 내외를 망라하는 영화 관계자들과, 영화제에 본인이 직접 촬영/제작한 '스마트폰 영화'를 출품하며 화제를 모았던 가수 '나르샤'와 일본 배우 '후지타니 아야코' 등의 스타들이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작으로는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의 재능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도화지'가 선정됐다. 울릉도의 '현포분교', 제주의 '마라분교' 등 섬마을 작은 분교의 학생들이 디지털 수업을 통해 만들어낸 스마트폰 영화, '도화지'는 전체 제작과정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풀어낸 감동적인 스토리로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의 첫 문을 의미 있게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20일까지 진행되는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개/폐막식을 제외한 현장의 모든 프로그램들이 무료로 상영되며, 올레닷컴과 올레TV를 통해서도 본선 진출작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영화제의 모든 프로그램들은 유스트림 코리아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 된다.

개인 또는 단체관람을 원할 경우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좌석에 여유가 있을 경우 코엑스 메가박스 입구 영화제 안내데스크에서도 현장 발급 티켓을 받을 수 있다.

그 밖에도 영화제에 직접 참여한 스타들과 그의 영화 멘토들이 함께 관객들과 대화를 나누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18일 저녁 8시에 진행되며, 국내외의 저명한 영화 전문가들이 모여 '스마트폰 영화'의 국제적인 트렌드와 전망을 공유하는 '스마트폰영화제작 국제컨퍼런스' 또한 19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으로 영화제의 재미와 감동을 더욱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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