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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GS수퍼마켓 15일부터 '갤럭시 M style' 판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3.04.12 17:38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와 GS수퍼마켓은 MVNO사업자인 에넥스텔레콤과 손잡고 이달 15일부터 '갤럭시 M style'(이하 갤럭시M)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에 GS25와 GS수퍼마켓에서 판매하는 갤럭시M은 뛰어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 알뜰한 요금제까지 갖춤으로써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스마트폰이다.

일반적인 스마트폰의 약정기간이 24개월에서 36개월에 이르는 반면 이번에 판매하는 갤럭시M은 기본요금 24,800원으로 18개월의 짧은 약정기간을 거치면 별도의 가입비와 유심비없이 이용할 수 있다.

고객들은 24,800원의 알뜰한 요금제로 무료통화 30분, 무료문자 30건, 데이터100MB를 이용할 수 있으며 무료통화 소진 후에는 통화료 1.8월/초, 문자 20원/건이 부과된다.

또, 기본료를 5천원 추가 시 500MB, 1만원 추가 시 1GB의 데이터를 더 사용할 수 있다.

고객들은 전국의 GS25 500여점포와 GS수퍼마켓 50점포에 비치된 상담 신청카드를 수기로 작성 후 근무자에게 전달하면 상담 신청이 이루어진다.

GS25와 GS수퍼마켓 근무자는 포스를 통해 고객 신청사항을 에넥스텔레콤에 전달하게 되고 에넥스텔레콤 개통센터는 고객과 상담 후 개통된 갤럭시M을 배송하게 된다.

GS리테일은 이번 갤럭시M 런칭을 시작으로 갤럭시 시리즈 및 다양한 휴대전화를 지속적으로 고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며 판매점포도 늘려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GS리테일은 알뜰폰에 관심 있는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알뜰폰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나감으로써 통신비 물가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수 GS리테일 MD개발팀 과장은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알뜰폰 공급을 위해 이번 갤럭시M판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갤럭시 시리즈와 다양한 휴대전화 판매를 늘리고 판매 점포도 파격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과 손잡과 알뜰폰 판매를 시작하는 에넥스텔레콤은 알뜰폰 사업자 중 가장 많은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그동안 에넥스텔레콤은 홈쇼핑 등 온라인 중심의 한정된 채널로 알뜰폰 판매를 진행했으나 전국의 GS25와 GS수퍼마켓 판매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쉽고 편리하게 알뜰폰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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