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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13개 언어와 일본어 통역 제공하는 '네이버사전앱'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3.04.12 11:25

NHN㈜(대표 김상헌)는 안드로이드버전 '네이버사전앱'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네이버사전앱'은 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한자,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터키어, 몽골어, 인도네시아어 등 13개 언어사전 뿐 아니라, 일본어 통·번역기 한자, 중국어, 일본어 통합 필기입력기, 멀티윈도우 기능 150만 표제어의 지식백과를 제공한다.

특히, 네이버사전앱에 적용되어 첫 선을 보이는 '일본어통역기'는 올 초 공개한 번역 기술과 음성인식 기술을 응용한 한-일 통번역 기술 'NTransTalk'이 적용되었으며, '한-일'과 '일-한' 통역을 모두 지원한다. 이로써 이용자는 번역된 일본어를 읽고 쓸 줄 몰라도 음성인식 기능을 기반으로 일본인과 의사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각 언어별로 제공하던 한자, 일본어, 중국어의 입력기를 통합하여 '한자, 중국어, 일본어 통합 필기입력기'를 검색창 옆에 마련해 모바일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멀티윈도우' 기능을 적용해 이용자가 웹서핑을 하거나 학습자료를 보는 중에 외국어 검색 등 어학사전이 필요한 경우, 기존 이용하던 앱 화면을 유지하면서 화면을 분할해 사전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갤럭시S3와 갤럭시노트2 등 젤리빈(4.1) 이상 OS가 설치된 단말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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