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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프라임, 금융권 최초 KB국민은행 웹접근성 인증마크 2곳 동시 획득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3.04.08 11:18


엑스프라임(대표 신명용)에서 수행한 KB국민은행의 웹접근성 컨설팅과 구축개선 사업이 금융권 최초로 2곳의 웹접근성 품질 인증기관으로부터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엑스프라임은 2010년 KB국민은행의 ‘오픈웹 기반 인터넷뱅킹 서비스 구축’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관련 업계에 선두주자로 부각되었다. 엑스프라임은 은행, 증권, 보험 등의 금융서비스를 비롯하여 교육, 쇼핑몰, 의료, 물류 등의 다양한 SI분야에서 스마트 UX를 기반으로한 구축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경험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한 전문 UX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웹 접근성 개선 사업과 관련해서 ㈜엑스프라임은 한국형 웹콘텐츠접근성지침(KWCAG)2.0을 금융업무의 특성에 맞게 웹접근성 가이드를 제시하고 컨설팅하였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장애인 사용성 테스트를 수행함으로써 은행, 증권, 보험 업무 등에 대한 장애인 사용성을 높이는데 많은 노력을 해왔다.

특히 이번 KB국민은행은 인터넷뱅킹 서비스인 조회와 이체, 공과금납부, 상품가입 등 대부분의 금융 서비스를 일반인과 장애인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는데 큰 의의가 있으며,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대한 법률’을 충족하여 웹접근성 인증기관인 ‘웹와치(한국장애인인권포럼)’와 ‘한국 웹접근성 평가센터(한국시각장애인 연합회)’에서 각각 웹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하였다.

엑스프파임 관계자는 “현재 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웹접근성 개선 사업은 일반인과 장애인 모두가 웹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하여 인지하고(Perceivable), 운영하고(Operable), 이해하며(Understandable), 기술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도록 견고하게(Robust)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업들은 일반인과 장애인의 보편적 서비스 사용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보다는 단순히 인증마크 획득을 위한 기술적인 부분에만 치중하고 있는 실정이다.

웹 접근성 개선 사업이 실질적인 다양한 사용자들의 이용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증마크 획득이나 기술적인 해석에 그치지 않고 많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한 사용자 테스트와 다각적인 접근방법이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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