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자회사 캠프모바일(대표 이람)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폰 화면을 꾸밀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앱 '도돌런처'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돌런처'는 런처 이용자의 가장 큰 니즈인 '폰꾸미기'를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캠프 모바일 40종, 폰국이 40종, 폰테마샵 60종 등 총 140여 종의 도돌런처 용 테마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 테마들은 이용자의 다양한 기호를 맞추기 위해 고퀄리티 디자인 테마(블랙라벨, 파리 마카롱 등), 연예인 테마 (샤이니, B1A4, 이하이 등), 스페셜 테마(네이버 웹툰 등)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또한 '도돌런처'는 이용자 친숙성을 높이기 위해 필수앱으로 자리잡은 유틸리티 앱 '도돌폰'의 '도돌' 브랜드를 사용하고, 국내 폰꾸미기 이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폰국이' 앱의 테마를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초기 화면에 소개한다.
 
이람 대표는 "모바일 시대에 스마트폰은 자신의 분신과 같다. 자신을 꾸미고 싶은 마음처럼 매일 수 차례 열어보는 스마트폰 화면에도 개성을 담고 싶을 것"이라며 "현재 폰 꾸미기는 한국 10~20대 사이의 팬덤 현상이지만 글로벌에서 충분히 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도돌런처'는 이용 편의를 위해 알림창 내 빠른실행 영역(화면 상단 바를 내리면 중간에 빠른실행 영역 위치), 퀵 스위치 위젯(와이파이, 네트워크, 소리, 플래시, 비행기모드 등 설정 가능), 앱 숨기기(안 쓰는 앱 투명처리), 메모리클리너 등 다양한 위젯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다.
 
'도돌런처'는 국내 이용자가 가장 자주 쓰는 네이버앱과 카카오톡앱도 초기 설정 시 기본 제공하며, 안드로이드 OS 4.0.3 이상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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