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모바일 전자책 다운로드, 수요일이 17.9%로 가장 높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3.03.27 10:08

소비자들의 전자책 구매패턴이 요일과 상관관계가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

스마트폰 전자책 어플 '북팔'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6개월 동안 '북팔' 어플 내부에서 소비된 70만권의 프리미엄북의 실적을 분석해본 결과 수요일이 가장 왕성한 다운로드가 이루어진 요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체 요일을 100으로 가정했을 때 수요일은 17.9%로 가장 높은 다운로드 비중을 나타냈고 월요일이 11.4%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한주동안 100명이 전자책을 다운로드 한다면 수요일에는 약 18명이 다운로드를 하고 월요일에는 11명이 다운로드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요일간에 적지 않은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수요일 다음으로는 목요일과 금요일이 각각 15.8%, 15.6%의 다운로드 비중을 나타냈다. 또한 토요일(13.8%) 보다는 일요일(12.5%)이 더 낮은 비중을 보여주었다. 이 결과로 비추어 보면 스마트폰 컨텐츠 소비는 사용자들의 라이프 사이클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북팔의 김형석 대표는 "스마트폰이 티비와는 다른 개인화된 도구라는 점이 컨텐츠 소비를 통해 입증되었다"고 말하며 관련업체들도 이런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컨텐츠 전략에 접목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앱 관련 보도자료 제보 appetizer@chosun.com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