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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간 추억을 공유하는 앱 '패밀리'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3.03.26 10:37 / 수정 2013.03.26 10:38

오퍼니티(대표 박해정)는 가족전용 애플리케이션 '패밀리'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패밀리'는 친구들과 일상을 공유하는 카카오스토리나 페이스북과는 달리 패밀리는 가족끼리 함께 공유하는 공간을 지향하는 서비스로 등록된 가족 만 이용할 수 있어 사생활 유출 우려가 적으며, 가족만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추억을 간직할 수 있다.

가족 여행이나 가족 모임 등에서 찍은 사진을 패밀리에 등록해 공유할 수 있으며, 사진은 앨범으로 업로드 가능해 관리와 열람이 편리하다.

캘린더에는 가족들 생일이나 제사, 가족여행 등 기념일을 추가할 수 있다. 추가된 기념일이나 가족행사는 모든 가족과 공유할 수 있고, 사전 알람 기능 덕에 기념일을 잊지 않고 챙길 수 있다.

또 본가, 처가 등 가족 범위를 직접 조정해 원하는 가족만의 공간을 따로 만들어 그룹별로 이용할 수도 있다.

'패밀리'의 가장 큰 특징은 스마트폰 활용이 서툰 노년층부터 청소년까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점이다. 영어사용을 최소화하고 아이콘보다는 한글로 메뉴 이름을 표기했으며, 국내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카카오톡과 카카오스토리 등을 모델로 화면을 구성해 사용의 익숙함을 꾀했다.

박해정 오퍼니티 대표는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이 매일 카카오톡을 통해 대화하고,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지인의 소식을 접하는 등 모바일을 통한 소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친구나 지인이 아닌 가장 가까운 가족과 소통하고 추억을 기록하고 열람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가족 앱 '패밀리'를 통해 마련해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패밀리'는 출시와 동시에 앱스토어 에디터의 추천(Editors' Choice)에 선정된 만큼 고객가치 및 디자인, 사용성 등에서 높은 완성도를 인정 받았으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통해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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