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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내비 김기사, 굿닥과 서비스 제휴

등록 2013.03.25 16:00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국민내비 김기사' 서비스를 운영하는 록앤올(대표 김원태,박종환)이 모바일 의료 정보 회사 굿닥(대표 임진석)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25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국민내비 김기사'에서 굿닥이 보유한 의사 및 병원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터치 한 번으로 원하는 병원을 '김기사'의 목적지로 등록하고 길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굿닥의 병원, 의사 정보는 기존의 단순한 병원 정보와 달리 의사의 실명과 사진, 전문 분야 등이 제공되어 병원을 방문하려는 사용자들의 병원 선택에 도움을 준다. 또한, 의사와 1:1로 채팅을 통한 상담과 예약이 가능하므로 기존의 전화 예약/상담 보다 훨씬 쉽고 정확한 진료가 가능하다. 미리 질병 부위를 사진으로 찍어서 보내줄 수도 있다.

또한, 국민내비 김기사에 '교통 사고 전문 병원' 카테고리를 신설해 교통사고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록앤올과 굿닥 양 사는 추후 각자가 가진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여 사용자들의 편의를 돕는 방향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록앤올의 박종환 대표는 "김기사는 이제 내비게이션을 넘어서 위치정보에 기반한 플랫폼 사업자로서 발돋움을 하고 있다"며 "음식점 예약, 대리 운전 서비스에 이은 '굿닥'의 병원, 의사 정보는 400만 명에 달하는 김기사 사용자들에게 많은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앞으로 더 많은 서비스들이 김기사의 플랫폼을 사용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굿닥의 임진석 대표는 "의료정보와 교통정보의 결합이 이용자들에게 소구점이 있을 것으로 확신해 이번 제휴를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내비게이션 앱의 선두주자인 '국민내비 김기사'의  400만여 명의 이용자들에게 굿닥의 우수한 병,의원 및 의사의 정보가 높은 만족도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모바일 앱 관련 보도자료 제보 appetize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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