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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 RPG '파이널 판타지3' 한글 버전, 국내 마켓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3.03.21 13:34

액토즈소프트(대표 전동해)는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명작 RPG '파이널 판타지3' 100% 한글버전을 티스토어, KT 올레마켓, LGU+ 앱마켓 그리고 네이버 N스토어에 3월 2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파이널 판타지3'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작품으로 손 꼽히는 게임으로 전작 파이널 판타지1, 파이널 판타지2를 뛰어 넘는 방대한 시나리오와 깔끔한 3D 그래픽, 그리고 스마트폰에 최적화 된 인터페이스 등 한 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선보인다.

일본의 유명 게임사 스퀘어에닉스의 간판 타이틀인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는 전 세계 게이머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출시 될 때마다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해 모바일 최초 100% 한글화 버전을 출시하여 하루 만에 티스토어 전체 유료앱 카테고리에서 1위를 달성하며 명불허전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 가운데서도, '파이널 판타지3'는 시리즈 가운데 최초로 '직업 체인지 시스템'을 선보여 새로운 RPG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유저들은 각각 성격이 다른 4명의 캐릭터로 이루어진 파티를 조작해서 모험을 하게 되며, 크리스탈 별로 4~6종류가 존재하는 다양한 직업을 자유롭게 교환하여 사용할 수 있어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총 4개의 클래스와 23종의 직업이 준비되어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마법과 아이템을 사용하여 턴제 방식의 전투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으며 100% 풀 터치 스크린 입력 방식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파이널 판타지3' 출시를 기념하여 3월 21일부터 4월 3일까지 '아름다운 리뷰 이벤트'가 진행된다. 티스토어, KT 올레마켓, LGU+ 앱마켓, 네이버 N스토어에서 파이널 판타지3를 다운받고 리뷰와 평점을 남겨주는 고객 가운데 150명을 선정하여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아울러 파이널 판타지1, 파이널 판타지2는 각각 가격할인을 적용하여 5천원, 3천원에 다운로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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