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증강현실 이용한 영어교구 '리얼POP 꼬마영어 구름빵'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3.03.21 10:47

주식회사 소낙은 지난 10일 2013 키즈 베이비 엑스포에서 국내 최초의 스마트폰기반 증강현실 영어 낱말 카드 '리얼POP 꼬마영어 구름빵'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리얼POP 꼬마영어 구름빵'은 KBS에서 방영한 어린이 애니메이션 '구름빵'의 정식 라이선스 제품으로, 아이들에게 친숙한 소재와 학습 환경을 제공하며, 증강현실(AR)을 이용한 3D 입체학습으로 영어학습의 효율을 한층 높인 제품이다.

증강현실이란 사용자가 눈으로 보는 현실 공간에 가상의 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로, 이번에 출시되는 '리얼POP 꼬마영어 구름빵'은 기존의 어린이 단어카드에 증강현실 기술이 융합된 제품으로 별도의 고가 교구나 디바이스 없이 단어카드와 무료 어플리케이션으로 학습이 가능하다.

리얼팝 어플리케이션을 실행시키고 스터디 화면에 카드를 비추면 단어의 이미지가 증강현실로 재현된다. 기존의 그림이나 사진이 한 장 들어있는 낱말 카드와 달리 사물을 입체로 볼 수 있으며 학습이 어려웠던 동사의 개념을 움직이는 애니메이션으로 학습 할 수 있다.

또한 단어의 소리를 반복해서 들을 수 있고 뜻과 함께 발음 기호도 볼 수 있어 어린이 혼자서도 학습이 가능하다. 학습완료 후엔 보상읡 주어지는 시스템을 채택하여 어린이의 학습동기를 유발한다.

카드는 각 레벨별 26장으로 구성이 되어있어 단시간에 집중하여 공부 할 수 있고, 레벨1-알파벳, 레벨2-숫자&색깔, 레벨3-단어1(명사 위주), 레벨4-단어2(동사 위주, 간단한 문장)의 커리큘럼으로 단계별 맞춤 학습이 가능하다.

카드와 함께 제공되는 크레들은 휴대용 카드보관과 스마트폰 거치대로 겸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무료 로 제공되는 어플리케이션에는 증강현실 학습 외에 영어 뮤직비디오와 구름빵 영어 버전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가 수록 되어있다.

주식회사 소낙의 김지원 대표는 "기존에 몇몇의 증강현실 교구가 나와 있지만, PC용 웹캠에서만 구동이 되거나, 특정 안드로이드 스마트기기에서만 구동이 되는 아쉬움이 있었다."라며 "리얼POP 꼬마영어 구름빵은 다양한 안드로이드 기기를 비롯하여 iOS 기기를 지원함으로써,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마트교구를 지향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앱 관련 보도자료 제보 appetizer@chosun.com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