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 CNN 청취강화훈련
업데이트: 2013.01.16
용량: 375MB
제작사: YBM SISA.COM
다운로드: 앱스토어
등급: 4+
가격: $3.99

중급 이상의 영어 실력을 갖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미국 드라마로 영어 배우기가 지금 가장 인기 있는 영어 공부 패턴이라면, 영어 뉴스를 이용해서 영어 배우기 방법은 고전부터 이어 내려져 오는 가장 오래된 영어 공부 방법의 하나다.

사용자의 영어 공부 습관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영어 뉴스는 앵커의 정확한 발음과 그때 마다 나오는 시사 상식을 통해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좋은 영어 회화 방법이다.

오늘 소개할 앱 CNN 청취 강화 훈련 아이폰 아이패드 앱은 초급 중급 그리고 고급으로 이루어져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제대로 이용할 수 있는 앱이다.

CNN 청취 강화 훈련 앱은 기본 3가지의 레벨로 구성되어 있다. 초급, 중급 그리고 고급으로 되어 있고, 중급과 고급을 이용하려면 추가 앱 내 구매로 각 3불 99센트씩 지급해야 한다. 레벨마다 다시 3가지의 공부 방법으로 구분해 두었다 들어보기를 통해서는 CNN 뉴스를 카테고리별로 구분을 해두어 원하는 뉴스를 찾아 보고 들을 수 있게 해두었다. 여기에 영어와 한글 자막을 넣어서 들으면서 자막을 확인할 수 있다.
청취 강화 훈련에서는 심화 학습이 이루어지는데, 들어보기에서는 퀴즈를 풀 수 있고, 쪼개 듣기에서는 각 문장을 지속해서 쪼개서 들려준다. 따라 하기에서는 직접 녹음해서 사용자의 음성을 비교하며 공부할 수 있게 되어 있고, 받아쓰기는 말 그대로 들려주는 것을 받아 적으면 되는 공부 방법이다. 마지막 공부 방법인 단어 강화 훈련은 단어와 뜻의 나열이다.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인데, 최소한 플래시 카드 공부 방식으로 업데이트하면 좋을 것이다.

총평

예전부터 내려오는 가장 기본적인 영어 청취 회화 공부 방법인 영어 뉴스 듣고 따라 하기를 앱으로 담은 것이 바로 CNN 청취 강화 훈련 아이폰 아이패드 공용 앱이다. 초급부터 고급까지 이루어져 있고, 각 레벨은 앱 내 구매를 통해서 이용할 수 있다. 영어 청취 훈련을 위한 메뉴나 레벨은 적절하게 이용할 수 있어 영어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된다.

그러나 아이폰 5의 해상도 지원은 그저 YBM CNN 로고 하나를 아래 넣어두는 것으로 해결한 아주 엉망인 아이폰 5 해상도 지원이다. 여기에 작은 버튼과 메뉴 글자 크기는 사용에 불편함을 매우 많이 초래한다. 즉 영어 청취 회화 내용은 좋지만, 이를 담아내는 그릇이 아주 엉망인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NN 뉴스로 영어 회화 청취 공부를 하려는 사용자에게 꽤나 괜찮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서 공부를 지루하지 않도록 해준다. 그래도 YBM 개발사는 사용자의 입장으로 필히 더 나은 디자인과 사용자 환경으로 업데이트할 필요가 있다. 특히 부끄러운 아이폰 5 해상도 대응 지원 문구는 없느니만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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