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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지와 도착지 설정으로 이동경로와 시간을 관리하는 '포켓철'

객원리뷰어 권태완 기자 ㅣ seomindang@gmail.com
등록 2013.02.26 13:28
포켓철
업데이트: 2013.02.17
용량: 3.4MB
제작사: snapps
다운로드: 구글플레이
등급: 전체이용가
가격: 무료

스마트폰을 활용하면서 가장 좋아진 점은 대중교통을 활용이 너무나 편리해졌다는 것입니다. 특히나 버스, 지하철의 도착시간을 알려주는 기능은 시민들의 발이 되기에 충분하며, 예전같이 무작정 기다리는 그런일은 거의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버스의 경우 다양한 노선과 지역적 특색때문에 리뷰를 하기에는 힘겨운 점이 있지만 지하철의 경우 시간을 지키는 대표주자이며 타지에 나갔을 시에 사용해야 할 필수항목이기에 추천할 만 한 전국 지하철 어플 포켓철을 리뷰하겠습니다.

포켓철은 국내에 건설되어 있는 모든 지하철 노선을 포함하고있는 지하철 어플입니다.
포켓철에서 선택할 수 있는 지하철노선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지하철이 있으며 포켓철을 실행하셨다면 기본적으로 수도권지역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먼저 포켓철을 사용하려면 자신의 지역으로 변경해서 사용하면 되는데, 설정페이지는 화면 상단에 있으며 혹은 스마트폰의 메뉴버튼을 이용해 불러와 설정메뉴를 선택해 지역설정을 하시면 됩니다.
포켓철 역시 교통어플의 기본인 도착시간 알림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하철의 특성상 종점은 두 방향이기에 다음 역을 기준으로 두가지 방향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검색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화면에 나타나는 노선도의 역을 직접 클릭해서도 동일한 기능을 불러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불러내진 역화면에는 지하철talk와 즐겨찾기, 출발지, 도착지, 시간정보, 지도정보, 부가정보의 기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주 타고 내리는 역이라면 즐겨찾기에 등록해서 손쉽게 확인하록 하시는게 편리하죠.

포켓철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는 출발지 도착지 설정입니다. 이 기능은 네이버 지도의 대중교통 서비스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이것을 어플에 적용했습니다.
출발지와 도착지를 설정하면 출발시간과 도착예정시간이 나타나며 중간에 환승되어지는 역과 지도에서는 지나가는 구간들이 모두 표시됩니다. 이를 이용해 대략적인 스케쥴 조정이 가능하니 참으로 좋은 기능입니다.

그리고 역별 정보도 아주 충실히 담겨져 있습니다.
시간정보에서는 평일, 툐요일, 공휴일을 기준으로 시간별 도착시간과 부가정보에서는 역의 첫차와 막차시간 그리고 역의 연락처와 주소, 설치되어있는 부대시설의 유무까지 자세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포켓철에서는 히스토리를 보관하고 있어 자신이 검색했던 내용을 불러와 바로 정보를 보여주는 기능도 포함하고 있고, 지역별 지하철의 유실물센터, 콜택시 등 처음 온 사용자들이 필요로 할만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어서 타지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소셜시대에 맞춰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기능을 포함하고는 있지만 아직은 이 기능의 사용은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거의 없다고 보는게 맞는것 같네요.
수도권지역에서는 어느정도 활용하고 있는것 같지만 부산은 영 아닙니다. ㅠ,.ㅠ


전 버스어플은 사용해도 지하철 어플은 잘 사용하지 않는 편입니다.
이유는 버스는 언제올 지 모르지만 지하철은 언제나 얼마기다리지 않는다면 바로 오니까 굳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노선도 이미지만 저장해 놓고 다니곤 했습니다. 하지만 포캣철의 경우에는 가중 중요한 기능인 출발지와 도착지의 기능 때문인지 설치해서 사용하게 되더군요.
이 출발지와 도착지 기능 하나만으로도 정말 필수 어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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