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금 해제 화면을 활용한 모바일 광고 리워드 앱 ‘캐시슬라이드’가 출시 세 달 만에 회원가입자 수 350만을 돌파, 이용자 수 1위를 달성했다.

‘캐시슬라이드’는 3월 중 400만 회원 가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일일 이용자 수인 DAU(Daily Active User) 수가 2월 첫째 주 17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리워드 앱 중 DAU 수 100만을 넘는 것은 ‘캐시슬라이드’가 유일한 것으로, 보통 리워드 앱이 20만 안팎인 것과 비교했을 때, 높은 회원 잔존율과 앱에 대한 신뢰성을 나타내주는 것으로 보인다.

앱 전문 통계 사이트인 ‘앱랭커’의 자료를 보면, 2월 둘째 주 ‘캐시슬라이드’가 전체 안드로이드 앱 중 DAU수 13위를 기록했다. 게임 등 타 카테고리를 제외한 ‘소셜 컨텐츠’ 부문에서는 카카오스토리와 페이스북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1월 둘째 주와 비교했을 때 2계단 상승한 수치로 ‘캐시슬라이드’의 성장세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캐시슬라이드’는 작년 11월 출시 이후 2월 첫째 주까지의 현금 환급액이 1억 2천만 원 이상이라고 밝혔다. 12주 동안 매주 천만 원씩 1억 2천만 원을 환급해 줬다고 밝혔다.. 환급을 받은 사용자는 약 4,700명이며, 환급 횟수는 5,700건 이상으로 2번 이상 환급을 받은 사용자가 1,000명 이상인 셈이다.

‘캐시슬라이드’는 사용자가 잠금 화면을 통해 광고를 본 후 잠금 해제를 하여 적립할 수 있다. 적립금은 상품 교환이나 현금 환급이 가능하다. 또한 2월부터 통신비 할인과 틴 캐시 상품권 구매가 추가 되었다. 또한 ‘캐시슬라이드’는 적립금 뿐 만이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상품을 주고 있다. 최근에는 페이스북 추첨을 통해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아이패드 미니, 폴스미스 가방, 샤넬 주얼리 등 50만 원 상당의 명품 선물을 매주 한 명에게 제공한다.
이번 주에는 일본에서 활동 중인 아이돌 그룹 ‘보이즈’의 멤버 ‘사석민’이 행운의 주인공이 되어 더욱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최근 리워드 앱의 홍수 속에서 ‘캐시슬라이드’의 점유율과 상승세가 잠금화면을 통한 광고라는 점에서 사용자들에게 쉽게 다가가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으로 보인다.

개발사인 NBT파트너스의 박수근 대표는 “’캐시슬라이드’는 리워드 앱 이상의 가능성이 있다. 앞으로의 발전을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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