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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동영상을 아이폰에 담는 'McTube'

객원리뷰어 김정준 기자 ㅣ James@iPhoneBlog.co.kr
등록 2013.02.19 13:56
McTube
업데이트: 2013.01.11
용량: 6.3MB
제작사: ⓒ Software Line Inc.
다운로드: 앱스토어
등급: 12+
가격: $1.99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 중 하나는 바로 유튜브의 동영상 감상이다. 특히 아이폰 5의 해상도는 유튜브의 HD 화질 동영상 사이즈에 적합하여 감상의 즐거움을 더한다. 여기에 오늘 소개할 앱 McTube Pro는 유튜브에서 동영상을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저장하여 인터넷 연결 없이도 시청할 수 있도록 해주는 괜찮은 아이폰 아이패드 공용 앱이다.
McTube는 유튜브 계정이 없어도 사용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 그러나 유튜브 계정이 있다면 이와 연계해서 컴퓨터에서 저장한 나중에 볼 동영상이나 재생 목록 혹은 구독 리스트를 한눈에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원하는 국가의 유튜브 채널을 선택해서 최다 평점, 관람 또는 업로드 순으로 감상하거나, 카테고리를 선택해서 시청할 수 있다. 검색하여 원하는 동영상을 다운받거나 직접 시청해도 된다. 유튜브 공식 앱에서 지원하지 않는 세로 전체 보기를 지원해서 필요시에 이를 이용할 수 있다.
유튜브 본인 계정을 이용하면 동영상 관리가 더욱 편해진다. 컴퓨터에서 유튜브를 보면서 나중에 볼 동영상, 재생 목록 그리고 채널 관리를 그대로 앱에서 할 수 있고 McTube 앱에서도 동영상 관리 및 채널 관리를 그대로 할 수 있어 사용자의 유튜브 계정 관리를 양 방향으로 지원한다. 동영상 다운로드는 동영상의 종류에 따라서 1080P까지 지원한다. 물론 1080P는 용량이 크므로 와이파이 환경이 아니라면 유의해서 다운로드를 하도록 한다.


총평

본인의 유튜브 계정을 컴퓨터에서 관리하던 것과 마찬가지로 편하게 관리를 하면서 원하는 동영상을 아이폰에 원하는 품질의 해상도로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McTube는 유튜브를 즐기는 사용자라면 한 번 눈여겨 봐야 할 좋은 앱이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공용 앱으로 두 기기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설정에서는 지역을 선택하거나 언어를 선택할 수 있다. 동영상 재생 플레이어의 기본을 설정하거나 다운로드할 때 와이파이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옵션이 있어 요금 폭탄을 피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다만, 한국어 번역이 매우 조잡하여 사용 중 거슬리고 디자인이 조금 더 미려해지면 좋을 것이다. 그래도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유튜브를 즐기기에 안성맞춤 괜찮은 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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