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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부대 건설의 액션 소셜게임 '워스토리 for Kakao'

객원리뷰어 권태완 기자 ㅣ seomindang@gmail.com
등록 2013.02.07 14:47
워스토리 for Kakao
업데이트: 2009.01.01
용량: 48MB
제작사: Neowiz Internet
다운로드: 구글플레이
등급: 전체이용가
가격: 무료
한때 페이스북에서 시티빌이라는 게임을 열심히 했습니다.
페이스북 이웃들을 방문해 에너지도 얻고 건물고 건설하고 아주 재미나게 했었는데, 도시가 커지자 제 컴퓨터가 버티지 못해 접었던 기억이 나네요 ^ ^
하지만 이제 카카오톡에서도 워스토리라는 소셜게임이 등장해 재미나게 즐기고 있습니다.

워스토리는 징가의 시티빌과 마찬가지지만 도시건설이 아닌 부대건설이 주이며 심시티의 지역발전과 달리 전투상황이래는 액션도 포함된 소셜게임입니다.


워스토리는 다른 카톡게임과 달리 승부욕만을 자극하는 그런 게임은 아닙니다.
물론 중간중간에 레벨업을 하면서 건물이 생기면 자랑도하고 그러지만 1주일 후에 모든 데이터가 삭제되어 처음부터 다시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워스토리는 부대편성과 전투가 게임의 중심에 있습니다. 그리고 게임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서는 주변의 도움 즉 친구들이 많을수록 플레이가 수월해지고 빠르게 진행이되는 전형적인 소셜게임의 형태인데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의 기능은 카카오톡이 수행하고 있으니 게임을 즐길만한 친구를 초대해 같이 즐기시기 바랍니다.
이 게임은 친구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먼저 부대를 건설해 나가는 부분은 우측메뉴의 건설 메뉴를 통해서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건설할 수 있는 건물들은 레벨에 따라서 달라지고 보유할 수 있는 숫자에도 제한이 있어, 무작정 필요한 건물을 많이 지어서 자원을 모으거나 병력을 모으는 등의 작업은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건설하는 건물이나 병사등 기타 모든 상단에있는 '?'버튼을 눌렀을 경우에는 자세한 설명이 등장합니다. 그 건물의 용도나 건설비용과 건설속도, 혹은 병사의 전투력, 공격범위 등 세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전투 메뉴는 지금까지 모은 병력을 통해서 전투를 할 수 있습니다.
전투에서는 각각의 승리조건이 있고, 그 미션을 달성할 시에 전투가 종료됩니다. 그리고 전투에는 전투마다 가능한 선에서 병력을 투입하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전투병마다 앞에 달린 숫자를 토대로 인구수의 제한에 맞춰 배치할 수 있습니다.
공격력이 강하거나 특수한 기능이 있거나 탱크등을 배치하기 위해서는 많은 수의 인구수가 필요하기에 인구수를 잘 확인해 배치해야만 승리로 이끌 수 있습니다.

전투는 자동이 있어 초반에 전투에 대해 잘 이해가 되지 않으신다면 자동전투를 몇 번 해보고 잘 클리어되지 않을 시 수동으로 전환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투에서는 병사들과 전차, 탱크들을 배치해 싸울 수 있고, 부대에서 개발한 전술 등을 이용해 적을 압박할 수 있습니다. 전술 사용시에는 에너지가 소비되고 에너지는 추가시간이 지나야지만 채워지니 잘 활용하셔야 합니다.
전투중에는 캐릭터들의 활약에 따라 경험치가 쌓여 캐릭터가 레벨업을 진행합니다. 이렇게 레벨이 오른 케릭터들은 훈장을 더더욱 강력한 캘릭터로 거듭나죠.

그리고 전투시 입은 부상은 부대에 돌아와 병원을 이용해 치료하거나 게임머니를 활용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죽은 병사는 보급아이템을 이용해 부활해야하니 최대한 잘 살려주시기 바랍니다.

이외에도 임무가 있어 임무에서 지시하는 것을 클리어하면 보상이 주어지니 잘 활용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친구의 기능이 중요한데 친구가 많으면 친구를 도와주거나 공격해 부족한 에너지를 채운다거나 친구를 이용한 임무를 성공시켜 보상을 받는등 다양한 혜택이 있으니 꼭 많이 만들어두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워스토리는 어플내 결제 시스템이 있습니다.
소셜게임이나 웹게임의 경우는 대게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그 시간을 단축시키고자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결제가 이루어지는데 필요하신 분들이라면 질러서 사용하시면 더 쾌적한 게임을 즐길 수 있겠죠?


카카오톡 친구가 많은신 분들이라면 한번 쯤 플레이 해보시기 바랍니다.
다른 카톡게임과 달리 한판 한판의 재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꾸준히 즐길만한 요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나만의 부대를 건설하고 친구들을 침략해 공격하고 PVP시스템을 이용해 생판 모르는 남의 자원을 훔쳐오는 등 재미난 요소가 많아 꾸준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단점이라면 역시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할까요?
건물의 생산속도나 자원금과 보급품의 조달이 기다리기가 너무 힘겹습니다.
빨리 빨리 모아서 강해져야 하는데 하루가 멀다하고 기다리다보니 조금 지치네요. 하지만 친구가 많다면 이것도 어느 정도는 보완이 되니 친구를 많이 사귀어두시기 바랍니다.

전체적으로 징가의 시티빌과 비교해 뒤지지 않습니다.
그래픽 면으로나 게임성으로나 아주 잘 만들어진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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