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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전단지 광고 ‘어라운더스’ 출시

등록 2013.02.04 11:15 / 수정 2013.02.04 15:23

‘SK플래닛’의 사내 벤처인 ‘어라운더스팀’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전단지를 배포할 수 있는 새로운 위치기반 모바일 광고 플랫폼 ‘어라운더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어라운더스는 스마트폰에서 광고주의 매장 주변 500m 이내의 고객들에게만 광고를 노출시키는 신개념의 위치기반 모바일 광고 중개 플랫폼으로, 매장 주변의 고객들에게만 쿠폰을 배포하고 매장의 위치를 안내할 수 있어 정밀한 타깃 광고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주변 고객들의 스마트폰에 전단지를 배포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

광고 매체로는 위치 기반 모바일 앱(티맵, 하이데어, 오브제, 스쿨톡, 맘스토리 등)과 모바일 광고 플랫폼 쉘위애드의 제휴사 앱이 활용되며 오프라인에서는 지하철 5, 6, 7, 8호선 역사 안에 설치되어 있는 디지털 키오스크가 활용된다. 이를 통해 전국 15,000개 장소에서 월 3억회 이상의 광고 노출이 가능하며 이는 국내 최대 규모다.

노출 범위는 넓지만 광고를 읽은 사람의 수 만큼 만 광고비를 청구하기 때문에 광고 단가는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특히 광고 집행 전의 컨설팅과 광고 집행, 광고 집행 후의 결과 보고까지 홍보 과정 전반을 어라운더스를 통해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홍보 노하우가 부족한 영세업체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장을 소개하고 쿠폰을 발급할 수 있는 스마트폰 홈페이지 또한 어라운더스가 무료로 제작해 제공한다.

어라운더스 관계자는 “어라운더스는 20만원의 비용으로 전단지 80만장 배포와 동일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신개념 위치기반 모바일 광고 플랫폼”이라며 “스마트폰 할인쿠폰 문화가 골목상권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만큼 어라운더스를 이용하면 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어라운더스는 현재 삼성화재, 현대카드, 파리바게트, 아웃백, 던킨도너츠 등의 위치 기반 광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소셜 커머스 업체 쿠팡과 위메이크프라이스도 어라운더스와의 제휴를 통해 위치 기반 광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2월 중에는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전국 TGIF 매장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쿠폰 마케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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