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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부분을 정확히 찾는 어학학습기 'Speater'

객원리뷰어 김정준 기자 ㅣ James@iPhoneBlog.co.kr
등록 2013.01.28 15:58
Speater
업데이트: 2012.12.20
용량: 2.1MB
제작사: sungyoon yoon
다운로드: 앱스토어
등급: 4+
가격: $2.99 어학 학습이라는 주제로 앱 스토어에는 상당히 많은 앱이 있다. 이들의 공통적인 기능은 어학 학습에 필요한 구간 반복이나 앞뒤 빠르게 검색하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몇몇 앱들은 동영상을 포함하기도 하여 동영상과 함께 어학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오늘 소개할 앱 Speater는 위의 모든 기능을 지원하면 이 앱이 가진 특별한 기능이 최소 하나 더 포함되어 있다. 앱 스토어에 판매 중인 다른 앱들과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한다.

스피터는 아이폰의 음악, 팟캐스트, iTunes U를 포함한 아이폰 비디오 파일 그리고 아이튠즈를 통해서 직접 앱으로 보내 파일을 볼 수 있다. 파일의 재생 방식은 아이폰 기본 음악 앱과 매우 유사하고 특별히 어려울 것이 없어 처음 접하는 사용자도 쉽게 익숙해질 수 있다. 앨범, 아티스트 그리고 재생 목록별 재생 지원은 기본 앱의 그것도 지원하면서 스피터로 만든 새로운 재생 목록도 만들 수 있어 활용도가 좋다.

여기까지 설명한 부분은 모두 기존 유료나 무료 어학 학습 앱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기능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스피터를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것일까? 바로 스마트 자동 반복이다. 음악이나 동영상에서 음원을 분석해 파형 그래프를 만들고 이를 토대로 자동 찾기를 지원하므로 간 단락마다 혹은 간 문장마다 반복하는 것이 매우 쉽게 이루어진다. 음원의 파형은 눈에 잘 보일 뿐만 아니라 제대로 분리를 해주어 원하는 부분을 아주 쉽게 반복할 수 있게 큰 도움을 준다. 여기에 터치 제스쳐를 많은 부분에 지원해서 한 손이나 두 손으로 쉽게 재생과 반복 그리고 찾기를 사용자 임의대로 할 수 있다.


총평

어학 학습에는 개개인이 모두 다 다른 방법으로 공부한다. 그러나 많은 방법 중 여러 번 반복해서 듣기는 어느 정도 효과가 입증되어 많은 이들이 이 방법을 통해서 어학 공부를 하고는 한다.

오늘 소개한 스피터는 반복 듣기를 지원하는 다른 앱들과 기본 골격은 같은 앱이지만 음원의 파형을 분석하여 자동으로 문구를 나눠줘 이를 효과적으로 이용해 어학 학습에 도움을 주는 괜찮은 앱이다.

이제부터 아이폰으로 어학 공부를 할 때 감으로 이 정도면 될 것이다고 막연하게 원하는 부분을 찾지 말고 눈으로 음원의 파형을 보면서 정확하게 원하는 부분만 골라서 공부한다면 더욱 알찬 어학 학습이 될 것이다.

2분까지 재생할 수 있는 라이트 무료 버전으로 스피터가 어학 학습에 어울릴지 한 번 알아보는 것도 좋다.
https://itunes.apple.com/kr/app/speaterlite-smart-repeater/id552800789?mt=8

모바일 앱 관련 보도자료 제보 appetize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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