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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고 또 달리고 'Temple Run 2'

객원리뷰어 김정준 기자 ㅣ James@iPhoneBlog.co.kr
등록 2013.01.23 10:21 / 수정 2013.01.23 16:53
Temple Run 2
업데이트: 2013.01.17
용량: 45.7MB
제작사: Imangi Studios, LLC
다운로드: 앱스토어
등급: 9+
가격: 무료 전작에서도 게임 속 주인공을 달리고 2편에서도 달리기를 한다. 도대체 무슨 이유로 달리는 것인지는 몰라도 전작에 비해 나아진 콘트롤과 그래픽은 형만 한 아우 없다는 말이 무색해질 정도다. 바로 4일 만에 2천만 회 다운로드 신기록을 달성한 템플런 2를 말한다. 수많은 아류작과 카피작이 나왔지만 템플런 2만이 가진 재미는 무엇인지 오늘 잠시 살펴본다.

게임의 방식은 전작과 완전히 동일하다. 주인공은 앞으로 뛰어갈 때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이용해서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움직이고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화면을 스와이프 해서 주인공이 갈림길을 만났을 때 길을 안내하면 된다. 여기에 점프나 아래로 미끄러지기를 통해서 마구잡이로 나오는 장애물을 빠르고 정확하게 피해야 한다. 중간에 나오는 코인을 획득하거나 파워업 캐릭터를 얻는다면 게임을 진행하기에 더욱 편해진다.

게임 속 주인공은 총 4명이 나오고 해당 주인공을 잠금 해제하고 나면 즐길 수 있다. 각 주인공에게 맞는 능력치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고 이는 게임 중 획득한 코인으로 해결하거나 앱 내 구매를 통해서 원하는 만큼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게임은 진행할수록 빨라지고 어려워져 각 능력을 잘 활용하는 것이 관건이고 캐릭터마다 고유의 특징이 다르므로 잘 선택해서 게임을 하는 것이 좋다.


총평

게임 자체는 매우 단순한 템플런 2는 전작에 비해서 나아진 그래픽과 게임성으로 더욱 빠르게 사용자를 끌어모으고 있다.

간단하게 시간을 내서 머리를 식힐 때 한 게임씩 하기에 안성맞춤인 게임이다. 다만 중반 이후 게임 레벨이 너무 높아지므로 적당하게 즐기려는 마음 가짐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다면 차곡차곡 코인을 모아 주인공과 능력치를 업그레이드하거나 앱 내 구매를 통해서 적당하게 더 나은 환경으로 즐길 수 있다.

머리 아픈 게임보다 간단하면서 중독성 있는 게임을 찾는 아이폰 아이패드 사용자들은 꼭 한번 다운받아 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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