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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메일, 아이폰 전용 애플리케이션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3.01.17 09:47 / 수정 2013.01.17 09:54

NHN㈜이 운영하는 네이버가 아이폰 전용 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안드로이드에 이어 이번에 출시된 아이폰용 네이버 메일앱 역시 삭제, 이동, 스팸신고 등 메일함을 간편히 관리할 수 있는 '터치 인터랙션'과 중요한 메일의 수신을 알려주는 '푸시 알림 기능' 등 앱 만의 차별화된 기능을 갖췄다. 또한 수신확인, 발송취소, 다수 이미지 파일 첨부가 가능하고, NHN JAPAN의 메신저 '라인'의 스티커도 활용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모바일 메일 서비스는 앱 보다는 웹 중심으로 소비되고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제공하는 기본 메일앱 외에는 이용률이 저조한 편”이라며, "네이버 메일앱은 앱 특유의 빠르고 간편한 편의 기능과 함께 웹으로만 서비스 되는 타 메일도 '외부메일 가져오기'를 통해 앱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에 힘입어 선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iOS 이용자도 다양한 개인화 앱들간의 편리한 연계 기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메일앱에 이어 네이버 캘린더앱과 주소록앱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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