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두말이 필요없는 악마의 게임 'Plants VS Zombies'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3.01.10 16:50
Plants VS Zombies
업데이트: 2011.12.08
용량: 18.1MB
제작사: PopCap
다운로드: 앱스토어
등급: 9+
가격: $2.99 75만 개 넘는 아이폰 아이패드 앱들 가운데 최고의 디펜스 게임을 뽑으라면 사용자마다 의견이 약간 다를 수 있지만, 플랜츠 vs 좀비 (Plants vs Zombies)가 그중에 하나냐고 질문을 한다면 거의 모든 아이폰 아이패드 사용자들은 그렇다고 대답을 할 것이다. 컴퓨터 PC와 Mac에서 시작한 오리지널 게임이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이식된 것도 이미 오랜 시간이지만 여전히 앱 스토어의 판매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오늘 소개할 디펜스 게임 플랜츠 vs 좀비를 아직 해보지 않은 사용자들은 이글을 보고 플레이해도 좋을지 판단해 보기 바란다.

게임의 배경과 캐릭터는 다음과 같다. 주인공의 집으로 몰려오는 좀비떼를 식물이 가진 고유의 특징을 이용해서 무찌르는 것이다. 가령 해바라기는 다른 식물 재배에 필요한 햇빛을 제공하고 콩을 발사하여 좀비를 무찌르는 식물, 몸으로 좀비를 막는 호두, 자폭으로 주변을 초토화하는 체리 그리고 이외 약 49여 가지에 이르는 식물을 수집하고 사용할 수 있다. 주인공의 집을 공격하는 좀비 역시 여러 종류의 좀비가 나오고 좀비의 특성에 따라서 더 오랜 공격을 기다리는 좀비, 점프하는 좀비, 미식축구 좀비 그리고 마이클 잭슨 춤을 추는 좀비까지 26가지의 상당수 다른 캐릭터가 존재한다.

게임의 방식은 햇빛을 모아 좀비를 막거나 공격할 수 있는 식물을 키워 집으로 공격하는 좀비를 막아내는 전형적은 디펜스 스타일의 게임이다. 레벨 마다 공격하는 좀비의 종류나 수준이 다르므로 이에 맞는 대응 식물을 잘 배치하는 것이 바로 이 게임의 기본 방식이다. 주인공의 집으로 돌진하는 귀여운 좀비는 밤과 낮을 가리지 않고 앞뜰 뒤뜰까지 언제 어디서나 공격을 해온다. 적절하게 구분된 레벨은 이런 부류의 게임을 처음 접하는 사용자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기 때문에 게임 적응에 대한 문제는 전혀 없다.


총평

디펜스 게임을 처음 접하는 사용자부터 디펜스 게임을 좋아하는 사용자까지 모두 만족하면서 게임을 할 수 있는 플랜츠 vs 좀비는 게임성 뿐 아니라 어울리는 음악과 아기자기하고 눈에 띄는 캐릭터 디자인으로 게임의 몰입도를 높여주고 게임을 더욱 친근하게 만들어준다. 여기에 한글화도 완벽하게 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다. 일명 '악마의 게임'이라는 수식어로 더욱 알려진 플랜츠 vs 좀비는 아이폰 아이패드 따로 구매해야 하는 게임이므로 기기에 알맞은 버전을 선택해 구매하여 즐기면 된다. 아직도 플랜츠 vs 좀비 (일명: 식물대 좀비)를 해보지 않았다면 지금 당장 시도해보기 바란다. 절대 후회하지 않을 명작이다. 참고로 한글판은 한국 앱 스토어에서 구매를 해야 한다.


모바일 앱 관련 보도자료 제보 appetizer@chosun.com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