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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노트 그 이상을 기록하는 'Flava'

객원리뷰어 김정준 기자 ㅣ James@iPhoneBlog.co.kr
등록 2013.01.09 10:38
Flava
업데이트: 2013.01.04
용량: 12.0MB
제작사: Greenmonster, Inc.
다운로드: 앱스토어
등급: 4+
가격: 무료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상당수 무료 앱들이 정말 좋은 품질로 사용자에게 사용의 의외의 즐거움을 주는 경우가 많다. 오늘 소개할 아이폰 전용 앱인 'Flava(플라바)'는 초기 유료에서 이제는 완전히 무료로 전환된 앱으로, 일상 생활 중에 남기고 싶은 간단한 메모나 노트 혹은 일기를 다수의 사진 첨부, 배경 음악 설정 그리고 여러 가지 타입과 태그로 관리할 수 있는 앱이다. 설명으로는 다른 많은 앱과 유사하지만 일단 사용하면 꼼꼼하게 만들어진 앱이라고 분명히 생각할 것이다.

'플라바'는 노트나 메모를 작성할 때 간단한 글 만 첨부를 하거나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하거나 혹은 소리나 배경 음악을 선택할 수 있다.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할 때는 사진의 메타 정보를 읽어와 사진이 찍힌 날짜를 토대로 글을 쓸 수 있도록 해준다. 사진을 찍고 깜빡했을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기능이다. 그리고 노트 작성할 때 노트의 종류나 사용자의 기분 그리고 태그를 남길 수 있어 나중에 검색이나 분류할 때 매우 유용하게 쓰인다.

사용자의 선택 사항으로 플라바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고 소셜 네트워크 중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렌렌 그리고 위보를 지원하여 계정 관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그리고 작성한 노트나 메모는 이메일, 메시지, 카카오톡이나 마이피플로 보내기 할 수 있고 카메라 롤 앨범에 저장할 수도 있다. 플라바에 무료 회원으로 가입한 사용자는 플라바에서 제공하는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에 모든 노트와 메모를 저장할 수 있도록 해두었다. 앱 잠금의 안전 장치를 마련해서 사생활 보호 역시 제공한다.


총평

플라바는 무료로 제공하는 앱이다. 여기 앱 설명을 해두었지만 이를 읽는 것 보다 한 번 사용해보는 것이 이 앱의 진가를 더욱 빨리 알 수 있다. 보기 좋고 사용하기 편한 디자인과 여러 가지 사용자를 배려한 기능은 앱을 사용하기 더욱 좋게 해준다. 여기에 무료로 플라바 회원 가입하면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서 간단하게 모든 메모와 노트를 저장하고 백업할 수 있으니 소중한 노트와 메모를 분실할 걱정 또한 많이 줄어든다. 이 모든 것이 무료로 제공되어 만족스럽지만, 가로로 보기나 가로로 쓰기 정도는 추후 업데이트로 지원한다면 더욱 좋은 추천 앱이 될 것이다. 간단한 노트 메모 앱이 필요한 사용자는 플라바를 꼭 사용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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