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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안의 플래너, '2013 플랜북' 앱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3.01.07 13:16

새해를 맞아 신년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모바일 플래닝 앱 전문 기업인 해피위크(대표 김윤기)는 '2013 플랜북'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2013 플랜북'은 자신의 계획을 손쉽게 적어놓고, 실천 여부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내 손 안의 플래너'이다. 플래닝을 위한 필수 기능과 심플한 디자인, 사용자들이 한눈에 파악하여 사용하기 쉬운 직관적 UI를 가지고 있어서 쉽고 간편한 것이 장점이다. 앱의 로딩 시간도 대기시간이 거의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하다.

일정입력을 단순화하여 활용도를 높인 것이 '2013 플랜북'의 특징이다. 첫 화면의 '달력'을 누르고, 원하는 날짜를 선택하여 그 날의 '할일(to-do list)', '일정(시간대 별 스케줄)', '메모'를 일자 별로 적어 관리하므로, 직관적이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달력' 메뉴에서는 입력된 일정이 빨강, 초록, 파랑색 컬러 바(color bar)로 표시되어, 언제 어떤 업무가 적혀있는 지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서 유용하다. 첫 화면의 '오늘' 메뉴을 누르면 예전에 적어놨던 오늘의 플래닝 내용을 볼 수 있다.

또한,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들인 '버킷리스트(bucket list)'를 적어놓을 수 있어서 특이하다. 인생의 장기 플랜인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며 하루의 소중함과 인생 플래닝의 단계를 생각해볼 수 있어 유용한 기능으로 꼽힌다.

'2013 플랜북'에서 돋보이는 기능으로는 '기념일'을 꼽을 수 있다. 생일, 결혼기념일, 100일, 돌 잔치, 시험 날짜, 졸업식, 입학식 등을 인생의 중요한 날짜를 체크해 놓으면, 그 날이 달력에도 표시되고, '기념일' 메뉴에서는 그 기념일로부터 며칠이 남았는지도 친절하게 알려준다.

단기간 내에 해야 하거나 사야 하는 것들을 적는 '위시 리스트(wish list)'도 활용도가 높다. 자신이 기억해야 하는 사항들을 잘 잊어버리는 '형광등'이어서 고민했던 사람이라면 더더욱 환영할만한 메뉴이다. 순간적으로 스쳐 지나가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도 여기에 메모해 놓으면 좋다.

성공적인 플래닝을 위해서는 '얼마나 잘 계획된 목표를 세울 수 있는가'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목표를 얼마나 지속적으로 실행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2013 플랜북'은 새해의 결심이 '작심삼일'이 되지 않도록, 매일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 시간이 날 때마다 확인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똑똑한 비서와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2013 플랜북'은 구글플레이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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