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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한파, 정전 정보 알려주는 '재난알리미' 앱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3.01.04 14:33

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은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스마트폰으로 재난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재난알리미 앱' 홍보 행사를 4일 실시했다.

'재난알리미' 앱은 기존의 '국가재난안전센터' 앱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3일 출시됐으며, 연말 기준으로 10만2000명이 설치했다. 그러나 더 많은 이들의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공무원들이 몰린 서울, 과천, 대전, 세종 등 4개지역 정부청사를 중심으로 전단지 배포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이 앱은 지역을 이동할 때 수신지역을 변경할 필요없이 이동중에도 재난 정보를 수신받을 수 있으며, '전국' 또는 '원하는 지역 수' 만큼 시도나 시군구 단위로 추가할 수 있다. 수신한 재난정보는 소셜네트워크(SNS)나 단문메시지(SMS)를 지인에게도 전파할 수 있다.

소방방재청은 "이번 홍보를 통해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한 폭설, 한파, 정전 등 대규모 재난에 대비하여, 긴급 시 재난정보를 수신하여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공무원이 모범적으로 설치하고, 많은 국민들이 설치하여 스스로 재난에 대처하는 안전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난알리미'는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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