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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책, 음악 등을 기록하는 컬쳐로그 'into.it (인투.잇)'

객원리뷰어 권태완 기자 ㅣ seomindang@gmail.com
등록 2013.01.04 10:43
into.it(인투.잇)
업데이트: 2012.12.28
용량: 3.9MB
제작사: TECSTURE LAB
다운로드: 구글플레이
등급: 전체이용가
가격: 무료
영화나 문화생활을 하면서 느낀 감동을 기록하고 주변사람들과 공유하는 어플이 있어 소개합니다.

'into.it(인투.잇)'이라는 컬쳐로그 어플로 내가 느낀 감정을 다른사람과 공유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은 어떻게 느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into.it(인투.잇)'은 전체적인 디자인은 SNS 앱과 동일합니다.
일상을 기록하는 어플들의 디자인은 대부분 정형화되어 가는 것 같은데, 아마도 가장 익숙한 UI가 정립되어가면서 더이상의 발전은 없을 듯 하네요.

'into.it(인투.잇)'은 자신의 계정을 만들어야지만 어플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메일을 통한 가입을 하거나 페이스북을 통해 로그인을 할 수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페이스북을 이용한 로그인을 사용했습니다.

'into.it(인투.잇)'에서 글을 작성해보겠습니다.
페이스북 아이디로 로그인을 했어도 글을 작성할 때 페이스북 아이콘을 클릭하지 않으면 'into.it(인투.잇)'에서 작성된 글은 페이스북으로 공유되지 않습니다.

'into.it(인투.잇)'은 타임라인에 있는 연필을 클릭하면 작성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여기서 작성하고 싶은 컨텐츠의 이미지 등을 검색해 커버로 사용할 수 있는데, 본인이 직접 찍은 사진을 올릴 수 도있고, 'into.it(인투.잇)'에서 제공하는 이미지를 사용할 수 도 있습니다.
음악의 경우 유튜브를 이용해 바로 영상을 링크할 수 있고, 책이라면 책속의 인용구 등을 이용해 작성할 수 있습니다.

다른 것 보다 커버를 사용한다는게 무척 괜찮습니다.
영화의 경우에는 대부분의 포스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 이미지도 원하는 위치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음악의 경우 위에서 설명했듯이 커버 이미지에 유튜브를 연결할 수 있는데, 이미지 만 클릭하면 자동으로 유튜브 어플이 작동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검색한 작품의 경우 같은 작품에 다른사람들의 글을 모두 제공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다크나이트를 검색했다면 관련 글타래가 다 나온다는 것이죠.
즉 본인 말고 다른 사람들은 나와 어떻게 이 영화를 음악을 책을 보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것도 또 다른 재미입니다.
일일이 검색해서 찾아다닐 필요가 없죠.

간단하면서도 필요한 기능은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개봉영화에 대한 실제 감상평을 찾는것도 괜찬을 것 같습니다. 요즘 네이버나 기타 다른 평점 사이트에서 알바를 이용한 조작이 많다고해서 신뢰가 안가는데, 이곳은 활동하시는 분들이 실제 간단한 느낌을 많이 올리시기에 조작에 대한 부담감도 없어서 이런 쪽으로 이용하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into.it(인투.잇)'은 컬쳐로그 SNS입니다.
말 그대로 문화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점을 간편하게 올리는 것이죠. 블로그나 커뮤니티에 올리는 그런 글이 아니라 간편하게 그때 감상을 올리는 것을 주 목적으로 개발된 어플입니다.
그러다 보면 자신과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용자를 발견하게 될 것이고, 그런 사용자의 글은 그 누구의 글보다 더 다가오겠죠. 그렇게 소통이가능합니다.

'into.it(인투.잇)'의 상단의 into.it 로고를 누르시면 숨어있던 메뉴가 등장하고 여기에서 내 글, 팔로우 된 친구의 글, into.it에서 선정한 글들을 선택해서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팔로우 한 상대의페이지로 들어가 영화, 팩, 음악등 그 관련 글을 볼 수 있고, 글 글에 LIKE를 할 수 도 있습니다. 이렇게 'into.it(인투.잇)'은 대개의 SNS에서 지원하는 기능들은 모두 지원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에 대해서 작성하는 SNS와 달리 문화컨텐츠에 주력할 뿐이죠.
자신과 취향이 비슷한 사람이나 아니면 정 반대되는 사람을 친구로 추가하면 나름 재미가 있습니다.


'into.it(인투.잇)'은 간단히 말하자면 페이스북에서 문화 카테고리를 빼왔다고 보시면 됩니다.
영화, 음악, 도서의 대중적인 문화생활 요소들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SNS인데, 정말 괜찮습니다. 어플 자체의 디자인도 깔끔하고, 글 올리기 기능의 커버 기능도 만족스럽습니다.
어디 하나 흠잡기 힘들정도로 깔끔하게 만들어진 어플이기에 문화생활을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적극 추천해볼만한 어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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