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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음성인식 기반 한일 통번역 '엔트랜스토크(NTransTalk)' 공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3.01.02 15:44

NHN은 음성인식 기반 기술을 응용한 한일 통번역 기술 '엔트랜스토크(NTransTalk)'를 2일 선보였다.

'엔트랜스토크(NTransTalk)'는 '일본어 번역기'와 음성인식 기술 '링크(link)'를 결합해 만든 새로운 응용 기술로, 높은 수준의 번역 품질과 한국어 음성인식 정확도의 강점이 고스란히 담겨, 앞으로 실생활에 매우 유용한 기술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엔트랜스토크(NTransTalk)'는 단어 위주로 인식하는 기존의 통번역 기술과 달리 문맥 단위로 인식할 수 있다. 또한, 여행 등 제한적인 분야에서만 활용이 가능하던 기존의 통번역 기술들과 더욱 차별화돼 여행을 포함한 다양한 상황 전반에서 정확도 높은 통번역 품질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NHN은 이번에 개발한 통번역기술이 높은 품질을 보임에 따라, 별도의 자체 앱 형태로 해당 기술을 상용화하거나 또는 글로벌 모바일메신저 '라인', 해외여행 시 활용도가 높은 '글로벌회화앱' 등에 기반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 등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하는 것을 놓고 검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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