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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업그레이드로 구글의 개인 서비스를 통합한 SNS 'Google+'

객원리뷰어 권태완 기자 ㅣ seomindang@gmail.com
등록 2012.12.31 13:57
Google+
업데이트: 2012.12.18
용량: 11.6MB
제작사: Google Inc.
다운로드: 티스토어
등급: 전체이용가
가격: 무료
구글에서는 구글플러스(Google+)라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내에 SNS를 알린 대표적인 서비스는 트위터이이고 요즘 인기를 끌고있는 것은 페이스북 입니다. 해외에서는 트위터보다 페이스북이 더 인기가 있었는데 국내에서는 특이하게 틔위터에서 페이스북으로 인기가 넘어가는 추세입니다. 이런 SNS 서비스가 해외에 엄청난 인기몰이를 할때에 구글도 나름 과감히 도전장을 내었었습니다. 바로 구글 웨이브와 구그 버즈라는 통합서비스였는데, 아시는 분들은 몇 없을 것 같습니다.
참 이상하게도 구글은 SNS와는 그다지 코드가 맞지 않는지 좀처럼 제대로된 서비스를 보여주고있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실패때문일까요? 점점 괜찮게 업데이트 되더니 구글플러스(Google+)로 이름을 바꾸고 제대로된 SNS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 어플은 구글의 개인서비스를 통합한 그런 서비스가 되어버렸습니다.

구글플러스(Google+)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모두 사용가능하며, 두 기기의 사양에 따라서 약간 다른 인터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본적은 구성은 모두 같지만 태블릿의 경우 높은 해상도에 맞게끔 소식을 더 다양하게 보여주고있습니다.



구글플러스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친구관리 입니다.
각종 SNS도 나름의 친구관리방법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구글플러서의 서클의 방식이 가장 편합니다. 서클은 친구를 분류할 특징을 만들어어 그 안에 포함하는 방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취미, 위치, 성별 등 다양한 형태로 나눌 수 있고, 한 사람이 다양한 서클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본다면 카테고리보다는 태그나 레이블의 형식과 유사합니다.

이와같이 분류된 서클은 각각의 라인을 생성할 수 있어, 서클별로 타임라인을 구별할 수 있고, 소식별 이슈에 따른 분류가 손쉬워 친구가 많아져도 그에따른 소식을 개별적으로 접할 수 있는게 큰 장점이며, 이는 웹페이지와 물론 연동이되고 서클의 경우 웹페이지에서 드래그 앤 드랍형태로 간편하게 수정/삭제가 가능합니다.



SNS가 멀어지는 하나의 이유는 막대한 소식의 양이라고 생각됩니다. 막연히 들어오는 정보나 소식이 제대로 분류되지않고 무분별하게 들어온다면 스팸과 다르지 않기에 처음 SNS를 시작하시는 분이라면 처음부터 관리가 필요합니다.
저 역시 얼마전 트위터와 구글플러스의 친구들을 모두 정리했습니다. 약 3000여명이나 되던 팔로잉된 사람들을 모두 다시 확인해서 정리해 총 60여명의 사람들만 남아 꼭 필요한 소식을 접했더니 정말 필요한 이야기와 궁금했던 소식을 접할 수 있어 만족스럽게 SNS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구글플러스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어정쩡한 서비스였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했듯 수많은 실패와 업데이트로 이제는 제대로된 서비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다른 SNS서비스에서는 일괄적인 리스트 형식으로 올라오는 스트림과 달리 구글플러스는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작성좌와 내용의 단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선택된 스트림을 클릭하면 자세한 내용과 그 글에달린 댓글을 볼 수 있습니다.

댓글에서 특정인을 지칭해서 글을 작성할때에는 @ 혹은 + 마크를 이용해 맨션을 날릴 수 있습니다. 구글플러스에서는 + 를 이용하는데 많은 사용자들이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익숙한 만큼 @도 동일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구글플러스의 또 다른 기능이라면 구글에서 제공하는 개인화 서비스를 어느정도 합쳐놓았습니다. 구글플러스 어플을 실행하면 좌측 상단의 g+ 모양의 로고가 있습니다. 이를 클릭하면 좌측에 숨어있던 로고가 등장하는데, 여기서 구글플러스의 다양한 메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중 사진이나 +톡, 로컬 등의 기능은 단일화된 기능으로 제공되지만 이 구글플러스 어플을 통해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의 경우에는 피카사에 올려서 구글플러스에 공유할 수 있는데, 피카사의 경우 무료로 제공되어지는 용량이 1GB입니다. 하지만 구글플러스를 통해서 이미지를 업로드할 경우 무제한이라는 특전도 주어지죠.
+톡의 경우 구글토크이며, 로컬역시 구글맵을 기반으로 한 지역서비스 입니다.



이외에도 얼마전부터 서비스하기 시작한 커뮤니티는 다른 SNS에서는 보기드문 커뮤니티를 형성해 서로 정보를 주고 닫을 수 있으며, 행아웃을 이용해 영상통화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끊기는 감은 있지만 그래도 나름 할만하더군요.



구글플러스를 베타때부터 사용하고 있었고 지금까지 사용해본 결과 이제는 어느정도 위치에 오른 서비스 입니다. 하지만 이 위차라는 것은 SNS의 인기도가 아닌 서비스의 질을 말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서비스는 아닙니다. 특히 구글이라는 업체를 기반으로 시작된 서비스라 그런지 일반적인 분들보다 IT쪽에 관심있는 분들이 많고 여성비율이 극도로 낮습니다. 하지만 SNS가 가진 특징은 모두 잘 활용되고 있으며 기타 다른 부수적인 내용도 제법 알차게 채워져 있습니다.
많은 분들과 교류를 하기에는 아직 역부족인 서비스이지만 특정 카테고리와 조금 더 매니악한 교류를 하기에는 괜찮은 서비스 이기에 사용해보시고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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