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뷰어 (txt viewer)
업데이트: 2012.12.20
용량: 32.6MB
제작사: Paperble Co., Ltd
다운로드: 앱스토어
등급: 4+
가격: $0.99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PDF를 보는데 최적화된 앱이 매우 많아 원하는 종류를 선택하는 것은 시간이 걸릴 뿐 그리 어렵지 않다. 그러나 더욱 단순한 파일인 텍스트를 제대로 볼 수 있는 앱이 없다는 점은 상당히 아쉬운 점이었다. 오늘 소개할 아이폰과 아이패드 공용 텍스트 뷰어 앱은 몇 가지 다듬을 부분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매우 잘 만들어진 텍스트 뷰어다.

사용 방법은 매우 쉽다. 텍스트 파일 자체를 아이튠즈로 넣거나 텍스트 파일을 압축한 압축 파일을 넣으면 앱에서 자동 인식하여 이를 분류해준다. 앱을 구매하면 저작권에서 자유로운 한국 문학 30선, 세계 고전 명작 20선 등 총 50종의 텍스트 파일이 포함되어 있고 다음 업데이트에는 20종의 한국 문학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하니 이 정도만 해도 99센트의 구매 비용은 충분히 값어치가 있다.

아이폰 아이패드 사용자에게 매우 친숙한 아이북스와 비슷한 글 읽기 환경을 제공하여 쉽게 익숙해진다. 여기에 6가지의 테마, 5가지의 글자 크기, 5가지의 글꼴과 여러 종류의 넘기기 효과가 있어 실제 글을 읽는 환경에서는 아이북스보다 약간 더 낫다. 그리고 아이북스와 마찬가지로 영영 사전이 포함되어 있어 영어 텍스트를 읽을 때 많은 도움을 준다.


총평

가장 단순한 파일 종류 중 하나인 텍스트 파일을 제대로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앱이 그다지 많지 않아 아쉬웠던 아이폰 아이패드 사용자라면 오늘 소개한 텍스트 뷰어는 제대로 된 읽기 환경을 지원하는 좋은 앱이다. 여러 가지 테마와 글꼴 그리고 글자 크기는 사용자 환경을 더욱 우수하게 만들어 주고, 텍스트 파일을 직접 읽거나 압축 파일을 읽을 수 있는 앱의 기능은 사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다만 다음 업데이트에서는 아이튠즈를 걸치지 않더라도 텍스트 파일을 읽을 수 있는 클라우드 서버와의 동기화 제공과 워드 파일이나 한글 파일도 이렇게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면 더욱 알찬 앱이 될 것이다. 오늘 소개한 텍스트 뷰어는 99센트에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모두 지원하는 추천하는 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