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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내 주변 친구들을 만나자 '반조'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2.12.06 18:00 / 수정 2012.12.06 18:13
반조
업데이트: 2012.11.16
용량:
제작사: Banjo Inc
다운로드: 구글플레이
등급: 전체이용가
가격: 무료

친구와 주말에 있었던 이야기를 하다가 이런 적 있지 않으세요?

"어라? 너도 거기에 있었어? 나도 거기 갔었는데! 같이 만났으면 좋았을 걸!"

반조는 이런 상황을 막아줄 수 있는 어플입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포스퀘어, 링크드인과 모두 연동되어 위치 정보와 함께 보여주고, 친구가 내 근처에서 글을 남기면 내가 확인하지 않아도 곧바로 알람으로 알려주는 기특한 앱이죠.

보통 위치기반 앱은 같은 앱을 사용하는 사람끼리 만 알 수 있어서, 실제 내 친구들이 공개한 위치를 찾기가 어려웠는데, 반조를 이용하면 정말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반조를 깔아두면 "나도 근처에 있는데? 삼겹살 어때?"라고 연락하는 상황이 많아질 겁니다.

처음 반조에 가입하면 스크린샷처럼 '친구', '장소', '나' 이렇게 세 개의 탭이 보입니다. '친구' 탭에는 내 친구들의 소식을 확인하고, '장소' 탭에서는 내가 가고싶은 세계 어디든 이동해서 사람들의 생각과 사진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나'탭에서는 채팅기능과 나와 같이 반조를 사용하는 친구들이 보입니다.

특히, 반조는 전 세계 어디든 이동해서 볼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위치와 SNS를 기반으로 내가 관심있는 주제를 검색할 수 있어서, 출장이나 여행 전, 콘서트, 국제 컨퍼런스 등 여러가지 다양한 상황에서 이용할 수 있어서 유용합니다.

가운데 사진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Le Web 웹 컨퍼런스 행사장 사진입니다. 행사 이름과 장소만 알면 금방 현장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죠.

다음 사진은 알람 창입니다. 내 지인들이 주변에서 SNS를 하면 알람이 울리는데, SNS 상에서 친구이기만 하면 반조 사용자가 아니더라도 알 수 있습니다.

이러면 배터리 소모가 많을 줄 알았는데 반조는 제가 사용해 본 위치기반 어플 중 배터리 소모가 가장 적었습니다. 어플 자체에서 계속 GPS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웹기반 기술이라 배터리 소모가 적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나 더 특이한 것이 반조는 내 친구 뿐 만 아니라 내 친구의 인맥도 실시간으로 보여줍니다. 위의 스크린샷처럼 두 원형 모양의 버튼을 누르면 내 친구와 어떤 관계인지 그래프로 볼 수 있습니다.

요즘에 소셜 데이팅 앱들이 폐쇄적이라 문제가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이 앱은 아예 연동이 되버리니 조심스러워지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친구가 반조 사용자라면 서로 채팅도 가능합니다.

제 리뷰가 도움이 됐나요?^^;




*본 콘텐츠는 해당 기업이 직접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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