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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와 승객을 매칭해주는 어플리케이션 '이지택시'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2.11.27 15:48

- 안심귀가, 위치기반, 마일리지 서비스

다가오는 연말에 택시 잡을 생각에 벌써부터 걱정이신 분들이 많다. 요즘에는 지하철이나 버스가 다니지 않는 밤에 택시들의 승차 거부가 큰 문제가 되고 있으며, 추운 겨울 밤에 택시잡기에 애먹은 경우도 일상 다반사이다.

이렇게 택시를 이용하고 싶지만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으로 들릴 만한 어플리케이션이 출시되었다. 스마트폰만 있다면 실시간으로 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이지택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지택시는 위치 기반 기사-승객 매칭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써 서로 근접해 있는 택시 기사와 승객이 별도의 단계 없이 직접 승차 요청을 주고 받을 수 있으며, 이미 독일, 브라질, 미국, 싱가폴 등지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페루, 칠레, 일본 및 동남아 국가 등지 에서도 곧 시작될 예정이다.

이지택시의 가장 큰 장점은 간단한 터치 몇 번을 통해 택시를 부를 수 있기에 기존의 콜 택시 서비스보다 사용이 훨씬 간편하며 별도의 통화 없이 택시를 호출할 수 있기 때문에 승객들의 통신료 절감에도 도움이 되어 효율적이다.
또한, 승객이 자신의 위치가 어딘지 모를 때 GPS 기반으로 위치인식을 하기 때문에 주변의 큰 건물만으로도 택시를 부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승객들이 택시기사의 사진과 차종, 차량번호 등을 확인 할 수 있도록 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지택시의 김기남 지사장은 “이지택시는 기존 콜택시 산업에 대한 불만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라고 밝히며, “향후 택시의 운행효율을 개선하고 기존의 불만을 해소함으로써 새로운 택시문화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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