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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온, ‘카카오스토리’ 사진-위치정보 공유 서비스

등록 2012.11.26 14:31

- 위치기반 SNS ‘씨온’에 올린 장소 정보를 ‘카카오스토리’로 손쉽게 업로드
- 카카오스토리에서도 친구들의 위치 정보를 사진과 함께 볼 수 있어

위치기반 SNS ‘씨온’(대표 안병익, www.seeon.kr)은 카카오의 사진기반 SNS ‘카카오스토리’와 연동을 통해, 이용자가 씨온 앱에 올린 위치 정보와 사진을 카카오스토리로 간편하게 내보낼 수 있는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페이스북이나 싸이월드와 달리 장소 체크인 기능이 없었던 카카오스토리에서도 위치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보다 현장감 있는 소통이 가능해졌다.
카카오스토리에는 위치 정보와 사진, 글 등이 모두 한꺼번에 보여진다. 또한, 링크를 클릭하면 씨온 웹 지도를 통해 친구가 어디서 글을 올렸는지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해, 만약 친구가 가까운 곳에 있다면 댓글로 만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씨온 앱에 장소 체크인과 함께 스토리(게시물)를 올린 후, ‘카카오스토리에 공유하기’ 버튼만 누르면 게시물이 카카오스토리로 자동 업로드 된다.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서비스는 씨온에 특정 장소를 체크인해야 이용 가능하며, 현재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기반 앱에서 모두 지원한다. 현재 씨온은 카카오스토리 외에도 트위터와 페이스북, 미투데이로도 연동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씨온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외에도 이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이벤트 진행 매장을 브랜드 별로 확인 가능하고, 주변 쿠폰만 따로 모아 볼 수도 있다. 또한, 카카오톡으로 약속 장소를 보낼 때, 제목과 내용을 입력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없애고 장소 전화번호와 함께 바로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로그인 시 전화번호 인증 기능도 추가했다.

씨온의 안병익 대표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외산 SNS가 주도하는 상황에서 이용자들이 두 토종 SNS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의미가 깊다”며, “특히 가입자 2,800만명을 확보한 ‘카카오스토리’와 만남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씨온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극대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씨온은 지난 22일 한국지식정보화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앱 어워드 코리아>에서 소셜네트워크 분야 커뮤니케이션 부문 최고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LBSNS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누적 다운로드 수 360만 건을 돌파했으며,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T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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