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Japan은 ‘라인’을 통해 지난 19일에 동시 선보인 4종의 스마트폰 게임이 서비스 공개 1일 만에 글로벌 게임 시장을 석권했다고 발표했다.

NHN Japan에 의하면 ‘라인’의 인기 캐릭터들이 게임 퍼즐로 등장하는 '라인 팝'이 19일 출시 이후 1일 만에 3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라인 파타포코 애니멀'과 '라인 카툰워즈'도 글로벌 기준으로 안드로이드 마켓과 앱스토어 다운로드 통산 각각 200만 다운로드와 17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한다.

또한 일본을 포함한 대만, 타이,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세계 6개 지역의 앱스토어 무료 종합 랭킹에서 '라인 팝'이 1위, '라인 파타포코 애니멀'이 2위, '라인 카툰워즈'가 3위를 차지하며 상위권 순위를 모두 독점했다고 덧붙였다. 

함께 출시되었던 '라인 홈런 배틀 버스트'도 태국과 대만 지역 앱스토어 무료 종합 랭킹에서 4위, 일본에서는 5위를 기록했으며, NHN Japan이 지난 7월 4일 ‘라인’을 통해 첫 선을 보였던 '라인 버즐'도 출시 1일 만에 200만 다운로드, 서비스 97일만에는 1,000 만을 달성한 바 있다.

‘라인’은 전세계 230개 이상의 국가에서 7,600만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로 NHN Japan은 ‘라인’ 이용자 성향에 최적화된 게임을 제공한다는 전략하에 올해 안에 10여 종 이상의 게임 라인업을 확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