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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을 통한 대한민국 맛집 정보 '윙스푼'

객원리뷰어 권태완 기자 ㅣ seomindang@gmail.com
등록 2012.11.20 09:38 / 수정 2012.11.20 09:41
윙스푼
업데이트: 2012.11.07
용량: 1.8MB
제작사: NHN CORPORATION
다운로드: 티스토어
등급: 전체이용가
가격: 무료
네이버에서 제공중인 수많은 서비스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은 서비스는 웹툰과 윙스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맛있는 음식, 재미있는 음식을 먹고살자는 의미해서 윙스푼을 소개할까 합니다.
윙스푼은 서울 맛집을 소개한다는 주제로 웹사이트로 시작되었지만 지금의 전국맛집을 소개하는 위치까지 올랐으며, 스마트 시대에 맞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제공중인 윙스푼의 맛집은 21,637개로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강원, 충북, 충남, 경북, 경남, 전북, 전남, 제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윙스푼은 많은 음식점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정보가 잘 나누어져 있어서 그때그때 맞게끔 음식점을 찾기가 유용하게 제작된 어플입니다.

먼저 지역별, 테마별, 음식종류별, TV출현 맛집, 지역별, 위치별로 음식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중에서 특이한 점은 바로 테마별 입니다.
저는 테마라고해서 특이한 음식점을 소개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상황별로 방문하기에 좋은 음식점을 소개해 주고 있었습니다.

▶테마별 주제
역사가 오래된 맛집, 연인과 가면 좋은 맛집, 가족을 위한 맛집, 비즈니스맨을 위한 맛집, 인테리어가 좋은 맛집, 특징있는 맛집, 엔터테이먼트 맛집, 건강한 맛집, 무한 제공 맛집, 영엉시간별

▶음식종류
한식, 중식, 일식, 양식, 아시아 기타, 술집, 카페·디저트

▶TV맛집
방송별 출현한 맛집으로 소개가 이루어지고 있음

1박2일, VJ특공대, 굿모닝 대한민국, 생성정보통, 한식탐험대

금요와이드, 식신원전대, 찾아라 맛잇는 TV

결정 맛대 맛, 생방송 투데이, 생활의 달인, 잘먹고잘사는법

<기타>
Y-star 식신로드, Olive 테이스티로드, 채널A 먹거리X파일

윙스푼은 다양한 맛집의 소개와 함께 영화평점과 같은 평점시스템이 있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맛집소개 어플이나 사이트가 다 평점 시스템이 있지만 중요한 것은 네이버에서 서비스하기 때문에 다른 곳 보다 평점을 올리는 사람이 많다는게 중요합니다. 대부분 수도권이라 아쉬운 부분이라 아쉬운 것들은 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는 자체 컨텐츠를 아주 잘 활용하는 기업입니다.
너무 폐쇄성 짙어 요즘들어 인터넷 사용자들에게 많은 질타를 받고있지만 자사 소유의 기능들을 서로서로 융화를 잘 시키는 것은 사실이며 이런 부분에 한국인들이 편리함을 느끼고 그안에서만 움직이게끔 하는데 일가견이 있습니다.

이번 윙스푼에서도 이 부분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평점 말고도 네이버 블로그를 이용하는 유저들의 글을 관련 가게와 연동해 간단한 소개 이외에도 자세한 소개를 볼 수 있게 해줍니다. 블로그의 컨텐츠가 중요해지는 이 시점에서 블로그 업계 1위를 차지하는 컨텐츠는 어떠한 것보다 큰 작용을 해주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렇게 네이버는 자사의 컨텐츠를 중요하게 여기고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블로그라는 시스템은 아마추어적인 요소가 있습니다. 물론 이런 아마추어적인 요소가 요즘에는 더 신뢰성 있게 비춰지지만 전문가들이 만들어내는 것은 또 다른 맛이있죠.
윙스푼에서는 특집 리뷰라는 형태로 음식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주제는 매번 바뀌어 글을 읽는 재미도 있고, 한번 가보고 싶다면 리뷰안의 주소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도 괜찮겠죠.

이외에도 찜한 맛집을 통해서 자신이 가고자하는 곳을 체크해 놓을수도 있고, 설정 페이지에 들어가 미투데이와 연동해 주변사람들과 정보를 공유할수도 있습니다.

윙스푼 어플에 대해서 한마디 한다면 음식의 평가는 믿지 마십시오.
이게 무슨소리냐 하실 분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괜찮은 어플이다 소개해놓고 내용은 믿지 말라는 것은 그 주제가 음식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입맛이 다릅니다.
어떤 분들은 단게, 짠게, 쓴게 맛있을 수 있지만 정 반대인 사람이 있고, 비슷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음식만큼 개개인의 특성을 타는 것은 없다고 보여집니다.
그러니 평점만 믿고 갔다가 욕하고 나오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정말 개인적인 감성이 많이 좌우하기에 음식의 평가는 믿지말고, 윙스푼 어플을 사용하신다면 그 정보를보고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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