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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스위스 시계 디자인 사용료 2100만 달러 지급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2.11.12 14:44 / 수정 2012.11.12 14:47

애플이 자사의 운영체제인 iOS6에 사용한 시계 디자인 값으로 2100만 달러(약 228억원)를 SBB(스위스연방철도)에 지급했다고 11일(현지시각) 씨넷 등 외신들이 스위스 지방 언론사의 보도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금액은 당초 예상된 1000억 달러 보다는 상당히 낮은 금액으로 구체적인 계약 조건이나 2100만 달러에 합의한 이유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업계에서는 iOS6를 사용하는 단말기를 한대 당 10센트 씩 계산해 최종 합의 금액을 2100만 달러로 정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애플은 지난 9월 iOS6를 출시하면서 아이패드용 시계 앱으로 실제 사물의 디자인을 도입했는데, 스위스연방철도의 시계 디자인을 도용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후 스위스연방철도와의 라이센스 지급 합의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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