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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안에 들어온 만화 세상 - 내가 보는 웹툰2

객원리뷰어 안세종 기자 ㅣ nacsuh@gmail.com
등록 2012.11.12 13:48
내가 보는 웹툰2
업데이트: 2012.11.02
용량: 3.7MB
제작사: BagelCode
다운로드: 앱스토어
등급: 9+ 등급
가격: 무료 만화는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문화 컨텐츠입니다. 청소년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특히 남자분이라면 한번쯤 만화책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몰랐던 시절이 있었을 것입니다. 한때 일본 만화의 무차별적인 국내 진출과 만화 시장의 열악한 상황, 대여점으로 인해 만화책 구매 수요가 줄어들면서 국내 만화계는 고사 상태까지 간 적이 있었지만, 인터넷의 흐름을 타고 '웹툰'의 유행으로 다시 활로를 찾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흐름을 타고 스마트폰 및 스마트 패드를 이용하여 짬짬이 독서 및 만화 감상을 하는 사용자들이 늘어나면서 웹툰은 제2의 전성기라는 말이 붙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제는 대형 포털 사이트에서 웹툰을 제공하는 것이 당연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수많은 만화가 지망생들이 데뷔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만화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웹툰을 통해 SF, 코메디, 액션, 순정, 공포 등 다양한 장르의 멋진 만화를 언제든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포털 사이트에서 매일 연재되는 수많은 웹툰을 취향대로 골라서 챙겨보는 것은 꽤 번거로운 일입니다. 재미있는 내용을 즐기는 것은 좋지만, 요일에 맞춰서 포털 사이트를 찾아가 일일히 클릭하여 보는 것은 귀찮은 일이지요. 이러한 번거움 없이 웹툰을 쉽게 모아서 보는 방법은 없을까요?

스마트폰이나 스마트 패드를 가진 분이라면 언제든 인터넷 연결을 통해 원하는 웹툰을 쉽게 즐길 수 있는 앱을 소개해 드립니다. 국내에서 연재되는 1000 여개의 웹툰을 볼 수 있는 막강한 앱 '내가 보는 웹툰2'입니다.
'내가 보는 웹툰2'의 가장 큰 장점은 포털사이트에서 연재되었던 거의 모든 웹툰을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현재 연재하는 작품은 물론, 제목만 안다면 과거의 작품까지 볼 수 있습니다. 과거 연재작 중에서 유료 구독으로 바뀐 작품은 볼 수 없지만, 무료로 제공되는 대다수의 웹툰은 그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원하는 웹툰을 검색하거나 목록에 있는 웹툰을 골라서 즐겨찾기를 할 수 있는데, 이렇게 추가된 웹툰은 '내웹툰' 메뉴에서 업데이트를 확인할 수 있으며, 즐겨찾기 된 웹툰의 새로운 내용이 올라왔을 경우 알림창으로 알려주어 언제든 최신의 웹툰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랭킹 메뉴에는 그간 연재되었거나 현재 연재되고 있는 작품에 대해 사용자가 매긴 별점을 토대로 순위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인기 있는 작품을 골라서 볼 수 있습니다. 각 작품에 들어가면 매화 별로 분류가 되어 있어서 원하는 화 부터 내용을 볼 수 있고, 보던 작품은 자동으로 책갈피가 표시되기 때문에 사용자가 어디까지 봤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 웹툰 작가의 지난 작품정보도 알 수 있고 현재 보는 작품의 별점도 줄 수 있는 것도 좋은 점입니다.

알람 기능의 경우, 웹툰이 업로드 되면 자동으로 알림창을 뜨게 하기 때문에 사용자에 따라서는 귀찮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정 웹툰의 경우 새벽에 업로드 될 때도 있기 때문에 단잠을 방해할 수 있지요. 이같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설정에서 취침 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데, 설정된 취침 시간에는 알람이 울리지 않습니다. 소소한 기능이지만, 사용자를 위한 배려가 돋보이는 기능입니다.
SNS 연동도 지원하여 페이스북, 트위터 연결을 통해 '내가 보는 웹툰2' 앱을 사용하는 친구들이 보는 웹툰 정보를 알 수 있고, 내가 보는 웹툰을 추천할 수도 있습니다.

스마트 기기 시대에서 웹툰은 사람들이 즐기기 가장 적합한 컨텐츠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출퇴근 길이나 잠시 짬이 나는 짦은 시간에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웹툰은 새로운 시대에 적응한 만화의 진화입니다. 이러한 웹툰을 좀더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나온 '내가 보는 웹툰2'는 만화를 즐기고 사랑하는 많은 분들에게 꼭 필요한 즐거운 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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