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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디스코, 메디컬 앱테크 ‘메디라떼’ 신규서비스 선보여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2.11.08 17:43

- “병원 검색하고 진료받으면 포인트 쌓여”
- 앱디스코 ‘애드라떼’에 이어 자회사 통해 메디컬 분야의 돈버는앱 ‘메디라떼’ 출시
- 손쉬운 병원 검색과 이용자들의 믿을만한 병원 평가 정보 제공, 비급여 진료금액의 10% 포인트 쌓여

‘앱테크’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돈버는 앱 ‘애드라떼’로 연일 주가를 올리고 있는 앱디스코에서 메디컬 분야의 ‘앱테크’ 서비스를 신규로 선보여 다시 한번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모바일 리워드 광고 애플리케이션 ‘애드라떼’를 운영하고 있는 앱디스코(대표 정수환)는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자회사 에이디벤처스(ADVentures)와 함께 ‘메디라떼(MediLatte)’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에이디벤처스(ADVentures)(공동대표 : 이희용, 황진욱 )는 앱디스코에서 설립한 자회사로 애드라떼 회원들이 더 많은 혜택과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취지로 설립되었다. 이번에 신규로 선보인 ‘메디라떼(MediLatte)’는 병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진료를 받으면 일정 부분의 리워드를 받는 형식의 서비스로 사용자 편의를 위해 웹(www.medilatte.com)과 모바일 홈페이지는 물론, 앱 서비스를 통해 동시에 제공된다. 가까운 위치에 있는 병원을 맞춤형 검색을 통해 탐색할 수 있으며, 실제 병원에서 치료받은 고객만 리뷰를 작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극 지원해 신뢰 있는 병원평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치료를 받을 때 마다 비급여 진료비 중 일부를 포인트로 적립해줘 추후 다양한 상품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이번 메디라떼 서비스는 모바일 이용자 뿐 아니라 병원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의료법 때문에 병원 마케팅에 한계가 있었고, 뛰어난 의료진과 의료기술을 갖췄음에도 비효과적인 광고로 낮은 인지도를 형성해 온 병원들이 많기 때문이다. 병원에서는 메디라떼를 통해 직접적으로 병원에 대한 니즈가 있는 타깃들에게만 리워드를 증정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마케팅 활동이 가능하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실시간으로 병원 정보가 업데이트 돼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제공받고 추가적인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메디라떼 포인트는 메디라떼와 제휴를 맺은 병원에서만 적립이 가능하며 치료비 결재 시 적립된다. 예를 들어 피부과에서 치료 후 비급여 비용으로 병원비가 10만원 청구되었다면 그 중 10%(만원, 사전에 결정된 해당 병원의 적립률)의 금액이 포인트로 쌓이게 돼 추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쌓인 포인트는 애드라떼 앱과 연동돼 애드라떼 내 라떼 스토어에서 다양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현재 메디라떼와 제휴를 맺은 병원은 서울을 중심으로 20개에 달하며, 연말까지 200개로 늘리고, 향후에는 전국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다.
 
앱디스코 정수환 대표는 “애드라떼 이용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회사를 설립하고 신규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이번 메디라떼를 시작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여 포인트 사용 범위를 확대하고 리워드 금액을 대폭 늘려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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