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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첫주만에 한국,미국,일본 등 추천 앱으로 선정된 'Pixmos' 화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2.10.22 17:19

한국, 미국, 일본 등에서 추천 앱으로 선정되며 인기를 얻고 있는 국산 사진공유 모바일 앱이 화제가 되고있다.

국내업체가 개발한 사진공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Pixmos'는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되자마자 한국과 미국 앱스토어에서 추천 앱으로 선정, 2주째에는 한국 앱스토어 What's Hot 선정 및  일본 앱스토어 추천 앱으로 선정되었고, 해외 각종 앱소개 사이트 및 블로그에 베스트 앱으로 소개되며 인기를 더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와 같은 모바일 사진공유 서비스가 인기를 얻고있지만, 이런 앱들은 사진공유 보다는 고품질의 멋진사진을 만들어 다른 사용자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성격이 강해서 국내 사용자들이 접근하기에는 다소 생소한 느낌이 있다. 'Pixmos'는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와 같은 모바일 사진공유 어플리케이션이지만 기능을 살펴보면 그 발전 가능성은 훨씬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디지털 카메라보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하면서 일상생활과 사진은 더욱 밀접한 관계가 되었고, 수많은 사진 앱들이 등장하면서 일반인들의 사진에 대한 관심은 폭발적으로 커지게 되었다. 하지만 늘어나는 사진의 양에 반비례하여 사진관리는 점점 어려워져 예전에 찍었던 사진을 찾으려면 스마트폰의 사진앨범을 한참동안 찾아봐야 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Pixmos'는 앨범단위로 사진을 정리할 수 있는 모바일 사진앨범인 동시에 세계 모든 사용자와 사진을 공유할 수 있는 사진공유 서비스로 많은 양의 사진을 '나의 친구들', '가족여행', '내가 좋아하는 것' 등 다양한 주제별로 앨범을 만들어 손쉽게 사진을 정리할 수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주제별로 만들어 놓은 앨범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친구앨범을 만들어서 사진을 올리고 그 앨범에 친구들이 참여하면 같이 사진을 올릴 수 있고, 해외에 유학이나 여행중인 친구나 가족들의 생활도 같이 공유할 수 있게 된다. 개인적인 사진들만 모아놓을 수 있도록 비공개 기능과 '인스타그램'처럼 내사진만 올려서 다른 사용자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기능도 가능하다. 개인 앨범인 동시에 세계 어디에서나 누구나 사진을 공유할 수 있는 편리함이 Pixmos만의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다.

'Pixmos'는 출시된지 한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세계각국 사용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고품질의 사진을 전시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주제의 사진을 누구나 쉽게 사진을 공유하고 정리할 수 있는 'Pixmos', 기존의 앱들의 장점들을 유지하면서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기능으로 일반 사용자들에게 사진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켜줄 수 있는 서비스로 성장할 만한 잠재력을 지닌 모바일 앱이다.

'Pixmos'를 개발한 '코브웍스'는 "'Pixmos' 서비스는 모바일 뿐만 아니라 곧이어 오픈할 웹사이트와 연동되어 개인 PC에서도 'Pixmos'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현재 개발중인 안드로이드 버전도 출시되면 아이폰 뿐만 아니라 모든 스마트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어 누구라도 편리한 사진공유 서비스를 이용하고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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