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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가는 문구를 공유하다! '책속의 한줄'

객원리뷰어 권태완 기자 ㅣ seomindang@gmail.com
등록 2012.09.20 18:17
책속의 한줄
업데이트: 2009.01.01
용량: 4.6MB
제작사: LADYBUG 
다운로드: 티스토어
등급: 전체이용가
가격: 무료 가끔 마법과 같은 글귀가 뇌리에 박혀서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종류의 글들은 대부분 문학이라는 특정 카테고리에서 많이 나오는데, 이 책속의 한줄은 그런 명대사나 마음 깊숙히 파고드는 글들을 사용자끼리 서로 알려주고 공유하는 어플입니다.





책속의 한줄을 실행하면 처음 어플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등장합니다.
이 설명을 읽어보면 웹서비스와 같이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두개의 서비스를 모두 이용하면 책속의 한줄어플에 대한 영역이 더 확대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책속의 한줄은 기본적으로 SNS 서비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SNS을 바탕으로 하고있지만 책속의 한줄의 경우 주제를 명확히 잡아서 운영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책, 책이라는 주제와 그에 대한 간단한 문장만으로 문학을 소개하는 어플입니다.

한마디로 도서SNS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책속의 한줄의 기능을 살피기 위해서 회원가입을 시도했는데, 이 책속의 한줄을 개발한 라이킹은 특이하게도 웹에서의 회원가입은 받지않고 어플을 이용한 회원가입만을 받고 있습니다. 무엇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조금은 특이한 시스템이기도 합니다.

회원가입은 모바일치고는 너무 귀찮은 편입니다. 웹과 달리 타이핑이 불편한 상태에서 많은 것들을 요구하니 참 귀찮기는 하더군요. 이름, 주민번호, 핸드폰인증, 아이디, 비번, 메일 등등 요즘과 같이 개인정보에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약간의 벽이 될 수 있다는것을 이해하지 못한 것인지 조금 아쉽더군요.
그리고 모바일 환경에서는 아이디가 아닌 메일을 통한 가입이 추세인데 아쉽습니다.





회원가입이 끝났다면 책속의 한줄에 대한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회원가입을 하지않고도 회원들이 올리는 책속의 한줄을 볼 수 있습니다. 관리가 안돼서 그렇죠. 전 소개를 위해 가입을 진행했지만 가입이 불편하신 분들은 어느정도 사용해보시고 가입을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책속의 한줄은 하단과 상단에 메뉴가 존재합니다. 하단메뉴은 큰 카테고리이며 상단의 메뉴는 세부 카테고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글을 진행하다보면 라이킹이란 말이 나옵니다. 이는 어플개발사의 이름이며, 어플에서 사용되는 좋다와 동일시 됩니다. 페이스북의 좋아요의 개념으로 인식하시면 됩니다.

▶한 줄
책속의 한줄의 회원들이 올리는 트윗과 같은 책속에서 찾은 멋진 글귀들이 올라옵니다.

▶인기책
많은 분들이 라이킹한 책들의 순위를 제공합니다.

▶내서재
본인이 라이킹한 책의 목록을 보여줍니다.

▶친구
트위터의 팔로우와 비슷한 개념입니다.
여기서는 라이킹이라 표현되고 있으며, 나를 추가한, 내가 추가한, 서로 라이킹 한 등으로 분류됩니다.

▶나의홈
마이페이지 이며, 자신이 책속의 한줄에서 활동한 내역이 나타납니다.




책속의 한줄의 가장 중요한 한 줄과 인기책 입니다. 이 부분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줄 메뉴는 상단의 메뉴를 통해서 다양한 형태로 제공되고 있는데, 실시간 한줄, 인기 한줄, 라이킹한 회원 한줄, 라이킹한 회원 활동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메뉴가 나누어져있지만 그것은 단지 분류일뿐 기능은 동일합니다.
그 기능은 자신이 기억에 남는 책속의 한줄을 작성하는 것이죠. 책속의 한줄을 작성하는 방법은 상단의 연필 그림을 선택해 기억에 남는 한줄이나 그 문장을 작성합니다.

작성된 한줄은 실시간 한줄에 바로 표시되면 책속의 한줄을 사용하는 유저들에게 전체공개가 됩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의 공감을 얻어 라이킹이 되면 인기한줄에 등록됩니다.

인기책의 부분은 많은 사람들이 라이킹이 된 도서를 순위별로 나열하고 있습니다.
TOP 10을 보여주고 있지만 상단의 검색창을 이용해 도서를 검색해서 좋은 글을 볼 수 있기에 자신이 좋아하는 책들을 검색해보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알아볼 수 있어 재미있었습니다.





우리는 많은 정보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그만큼 제대로된 정보를 취합하는 과정이 너무나 힘겹습니다. 책도 마찬가지더군요. 책을 읽고 싶지만 어떤책을 읽어야할지 그것을 찾아내기는 너무나 힘듭니다. 베스트라고 올라오는 책들은 그저 이슈가 대부분이며, 또 정말 베스트인지 광고인지 알 수 없는 그런 모호한 상황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하지만 책속의 한줄을 읽고 있으면 그저 마음이 가는 문구위 글귀를 보고 산뜻하게 선택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문학작품에 대해서는 그 누구보다 저급한 수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가끔 보여지는 글귀 중 마음에 드는 글귀가 나타나면 가끔은 그 책을 보고 싶어지기도 하니까요.

이제 가을입니다.
책한권 읽보아도 되지 않을까요?
어떤책을 읽어볼지 고민된다면 책속의 한줄 설치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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