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아이폰의 기본 사전을 영한 사전으로 간단히 이용할 수 있는 '쿠키단어장'

객원리뷰어 김정준 기자 ㅣ James@iPhoneBlog.co.kr
등록 2012.09.19 18:32
쿠키단어장 - 영한사전
업데이트: 2012.09.06
용량: 14.8MB
제작사: croquis.com
다운로드: 앱스토어
등급: 4+
가격: $0.99 영어 공부를 하다 보면 누구나 영어로 된 뉴스페이지나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영어 공부와 더불어 더 많은 정보를 습득하고 싶어한다. 그렇다고 누구나 다 영어가 쉽게 술술 읽히는 것은 아니다. 영어로 된 뉴스 페이지나 웹 정보 페이지를 읽으면서 그때그때 필요한 뜻을 찾아보고 그 뜻은 후에 단어장으로 공부할 수 있다면 영어로 웹 사이트의 정보를 취득함과 동시에 나중에 영어 단어장으로 공부할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오늘 소개할 앱인 쿠키 단어장이 바로 그런 아주 쉽고 단순하면서도 요긴한 앱이다





앱 자체로는 매우 단순하다. 영한, 영중 그리고 영일사전 중에 택해서 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공부하다가 생각난 단어를 폴더나 카테고리에 맞게 넣어두고 이를 이용해서 암기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앱의 특징은 이것이 아니다. 이 부분만 본다면 아무리 99센트의 최저 가격이라고 해도 돈이 아까울 지경이다. 그렇다면 이 앱의 특징은 무엇일까?





쿠키 단어장 앱을 한번 켜면 이 앱은 앱을 홈 버튼으로 빠져나와도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백그라운드에서 작동을 하고 있다. 설정에서 Peekaboo라 불리는 이 기능은, 약 30분 정도의 시간 동안 앱이 작동하여 이 앱이 지속해서 작동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원하는 앱으로 가서 원하는 영어로 된 책을 읽어보자. 예를 들어 iBook 의 스티브 잡스 전기를 읽는 도중에 모르는 영어 단어가 나온다면 간단하고 그 단어를 선택해서 복사하기를 선택한다. 그러면 곧바로 알림센터에 단어의 뜻이 보이며, 이 단어는 쿠키 단어장에 복사되어 만들어져 있을 것이다.





비단 iBooks 만 되는 것은 아니다. 사파리 및 크롬 웹 브라우저, 각종 RSS 피드 앱들, 그리고 각종 이북 앱들이 거의 모두 호환을 한다. 여기에 뉴스 가판대에서 이용할 수 있는 복사하기가 되는 영문 잡지들까지도 호환하니, 사용자에 따라서 무궁무진하게 이 앱을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OCR이 적용된 PDF 파일이나 각종 Words 파일들 모두 복사하기 하나만으로 간단한 뜻풀이와 나중에 함께 공부할 수 있으니 참으로 좋은 기능이라 할 수 있다.


<총평>

Peekaboo라는 아주 간단하지만, 효과가 참으로 좋은 기능 덕분에 영문 뉴스, 잡지, 웹페이지 및 이북의 읽기가 더욱 수월해졌다. 그때그때 알맞은 단어의 뜻과 함께 이를 단어장에 넣어두어 나중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한점은 이 앱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장점이다. 거기에 아이폰과 아이패드 둘 다 이용할 수 있는 공용 앱이라는 점은 과연 99센트가 아깝지 않다.

다만 앱 자체가 너무 보잘것없고, 단어장을 나중에 공부할 때 최소한 플래시 카드 형식이라도 제공을 한다면 좋을 것이다. 그리고 단어의 뜻과 함께 발음기호 정도는 보여주어 좀 더 효과적인 단어 암기를 할 수 있도록 해주면 더욱 마음에 들 것이다. 이러한 업데이트가 되기를 바라면서 영어로 좀 더 쾌적하게 읽기를 하고 싶은 사용자들은 한번 사용해도 좋을 것이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