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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카메라 촬영과 후보정에 강한 앱 'Camera+'

객원리뷰어 김정준 기자 ㅣ James@iPhoneBlog.co.kr
등록 2012.09.04 10:50
Camera+
업데이트: 2012.04.13
용량: 20.9MB
제작사: tap tap tap LLC
다운로드: 앱스토어
등급: 4+
가격: $0.99 아이폰의 카메라는 모바일 폰에 있는 카메라치고는 품질이 꽤 좋다. 그래서 많은 사용자들이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어 보관하거나 트위터나 페이스북이 올려서 지인들과 나눠보고는 한다. 아이폰 기본 카메라 앱이 가진 좋은 사진 품질이라는 장점 위에 괜찮은 편집과 SNS 연동이라는 두 가지의 장점을 더한 '카메라+'를 소개한다.





'카메라+'는 아이폰 기본 카메라 앱의 인터페이스와 흡사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사용자들은 어려움 없이 익숙해질 수 있다. 그리고 촬영 시 보이는 확대 촬영 메뉴 바와 촬영할 때 도움을 주는 손 떨림 방지 기능, 타이머 기능 그리고 연속 촬영 기능은 기본 아이폰 기본앱에는 없는 기능이라 필요할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사진 찍기의 설정에서 여러 가지를 조절할 수 있다. 기본 앱에도 있는 음량 버튼으로 사진찍기, 줌 조절, 그리드 모드 그리고 사진 찍은 위치를 알 수 있는 지오 태깅을 설정에 마련해 두었다. 사진을 찍은 뒤 라이트룸이라 불리는 카메라+ 앱의 저장소를 이용할지 아니면 기본앱의 카메라 롤을 이용할지 혹은 둘 다 저장할지에 대한 설정이 가능하다. 카메라+ 내의 편집 기능을 이용하고자 한다면 라이트룸에 저장을 하는 것이 편의 면에서 좋다.





라이트룸에 위치한 사진들은 '카메라+'의 장점 중에 하나인 편집툴을 이용할 수 있다. 회전이나 자르기와 같은 기본적인 기능부터 화질 조절 혹은 카메라 필터기능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미 포함된 카메라 보정 필터들만으로도 좋은 품질의 후보정이 기능하고, 필요에 따라서 인 앱 구매로 유료 필터를 더 구매해도 좋다.





후보정에 끝난 사진은 아이폰 기본 사진첩에 저장하는 것이 가능하고, SNS 서비스 중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올릴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사진 저장소인 플리커와 연동이 가능하여 선택한 사진을 간단하게 플리커로 저장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장점>

1. 빠른 셔터스피드
2. 손떨림 방지, 타이머 및 연사 촬용 기능
3. 라이트룸에서의 사진 후보정 편집 기능
4. 좋은 품질의 여러가지 카메라 필터 제공
5. 이메일, 트위터와 페이스북 연동

<아쉬운 점>

1. 동영상 촬영 미지원
2. 사진 해상도 조절 불가능
3. 첫 실행시 약간 느린듯한 속도
4. 한국어 메뉴 미지원

<총평>

아이폰 기본 사진 촬영 앱과 후보정 앱을 사용중이라면 딱히 이 앱을 사용하지 않아도 좋다. 그러나 기본 카메라 앱의 부족한 기능과 좋은 편집툴을 가진 올인원 카메라 앱을 찾는다면 '카메라+'는 좋은 선택이다. 빠른 셔터스피드, 손 떨림 방지 모드, 타이머 모드와 연사 모드는 언젠가는 꼭 필요한 사진 촬영 기능들이고 사진 회전이나 자르기와 같은 기본 사진 편집툴에 수십 가지에 이르는 괜찮은 품질의 후보정 필터들은 한 번의 터치로 사진을 다르게 표현할 수 있게 해주는 안성맞춤 기능이다.

후보정이 완성된 사진은 대표적인 SNS 서비스인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간단하게 올릴 수 있으니 간편함이 더해진다. 다만 동영상 촬영 기능이 없는 부분은 약간 아쉽다. 그리고 해상도를 여러 가지로 조절할 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 간단하게 찍어야 하는 사진을 굳이 큰 크기로 찍을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카메라 +' 앱은 아이폰 기본 카메라 앱이 가지지 않은 부분을 상당 부분을 충족해 주는 좋은 앱임은 틀림 없다.

평점: 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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