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모습을 개성 있게 표현하고자 하는 스마트폰 유저의 니즈와 트렌드에 힘입어 사진을 쉽게 캐리커처로 바꾸고 명함, 청첩장, 초대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엠쿠키의 ‘카드에디터’가 화제다.

엠쿠키(대표 김명옥 www.mcookie.com)는 사진의 얼굴 부분만 가볍게 문지르면 캐리커처로 자연스럽게 바뀌며, 상황에 맞는 의상과 헤어스타일을 선택해 완성한 뒤 페이스북에 올리고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일로 바로 전달할 수 있는 카드에디터를 공개했다.

카드에디터는 명함의 기본 프레임에 이름, 이메일, 연락처 등을 입력하고 폰트와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으며 명함 배경테마를 변경하는 등의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기존의 캐리커처 어플은 일러스트레이터 프로그램을 사용해 오랜 시간이 걸리는 벡터 이미지였지만, 카드에디터 어플은 사진의 얼굴 부분만 선택해 터치하면 회화적인 효과를 주며 빠르게 캐리커처로 변환되는 것이 특징이다.

엠쿠키는 ‘카드에디터’ 이전에 캐리커처 전문 어플 ‘캐리커처 메이커’를 개발하며 쌓은 독자적인 그래픽 노하우로, 터치만으로도 이목구비는 살리고 피부 톤을 보정하며 얼굴색에 따라 목, 손목, 다리 등의 피부톤도 자동으로 변경 되는 기술을 완성했다.

이렇게 탄생된 캐리커처는 청첩장이나 행사의 초대장 등에도 활용할 수 있으며, 장소 입력시 구글맵 연동을 통해 지도 삽입도 가능해, 스마트폰 속의 유용한 안내장 역할을 할 수 있다.

현재는 SKT 안드로이드폰 전용이지만, 10월 안으로 아이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유저뿐만 아니라 아이패드와 갤럭시 노트 사용자를 위한 UI도 개발중이다.

과자처럼 맛있고 재미난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엠쿠키는 독자적인 기술력의 캐리커처 프로그램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와 교육용 콘텐츠를 현재 개발중이다.

한편, 엠쿠키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내 중소스마트콘텐츠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스마트콘텐츠센터에 입주해, 외부 전문가 멘토단으로부터 홍보, 수익모델, 전략수립, 투자 분야 등의 조언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