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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을 전문 스캐너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TurboScan 터보스캔'

객원 리뷰어 김정준 기자 ㅣ James@iPhoneBlog.co.kr
등록 2012.08.27 10:45 / 수정 2012.08.27 11:12
TurboScan 터보스캔
업데이트: 2012.01.31
용량: 1.0MB
제작사: Tania Sulimov
다운로드: 앱스토어
등급: 4세이상
가격: $1.99 갑작스럽게 문서를 스캔해야 할 때에 스캐너가 주위에 없다면 아이폰 전용앱 터보 스캔을 이용하여 빠르고 손쉽게 문서를 꽤 좋은 품질로 스캔할 수 있다. 스캔한 문서는 이메일을 보내거나 다른 앱에서 열 수 있어 그 쓰임새가 무척 좋다.





원하는 문서를 찍어서 스캔할 수 있는 기본적인 기능에 더불어 같은 문서를 3번 찍어서 가장 잘 나온 품질의 사진을 이용하여 스캔을 하는 SureScan 3x 는 스캔 자체의 시간은 좀 더 걸릴지라도 품질이 좀 더 좋게 만들고 싶을때 이용하면 된다. 그리고 미리 카메라로 찍어놓은 문서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카메라롤 앨범에 있는 사진을 이용하면 된다.





원하는 부분만 선택할 때 나오는 돋보기 기능으로 편하게 스캔 부분을 지정할 수 있다. 컬러 흑백 그리고 사진의 3가지 스캔 저장 설정을 지원하고, 설정마다 다수의 명암 조절을 제공하여 사용자 스스로 원하는 만큼의 이미지 품질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여러 장의 문서를 이어서 스캔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스캔한 문서의 순서를 손쉽게 바꿀 수도 있다. 이렇게 스캔한 문서는 PDF 나 JPEG 이미지 파일로 이메일 전송이 가능하고, 필요에 띠라서 다른 앱에서 열기를 지원하므로 2차적인 이용에 편리함을 제공한다.





<장점>

1. 괜찮은 스캔 품질
2. 손쉬운 사용법
3. 3가지 종류의 스캔 저장 설정 제공
4. 다수의 명암 설정 제공
5. 이메일 전송이나 다른 앱에서 열기를 지원

<아쉬운 점>

1. 아이패드 공용이 아닌 점
2. 무료 버전 미제공으로 실제 경험을 할 수 없는 점
3. 한국어 메뉴 미지원
4. 에버노트 및 드롭박스 업로드 미지원

<총평>

앱 스토어에 아이폰을 위한 무수히 많은 스캐너앱들 중에 터보 스캔은 그 가격에 대비하여 매우 우수한 스캔 결과물을 보여준다. 손쉬운 사용방법과 다양한 스캔 결과물 설정 그리고 결과물의 이메일 보내기나 다른 앱으로 열기 기능은 꼭 필요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반갑기만 하다. 한국어 메뉴를 이용할 수 없고 아이패드 공용 앱이 아니라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에버노트 사용자나 드롭박스 사용자들에게는 직접 업로드를 할 수 없어 약간의 불편함이 따른다. 그러나 사용할 때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급하게 문서를 스캔해야 할 때 사진을 찍어서 이용하기보다는 아이폰용 터보 스캔앱을 이용하여 좀 더 전문적으로 보이는 스캔 결과물을 이용한다면 보기에도 좋을뿐더러 일의 능률과 결과물의 활용도도 더욱 넓어질 것이다.

평점: 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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