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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이 훌륭한 재즈게임! 'JAZZ: Trump's Journey'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2.08.06 16:02 / 수정 2012.08.08 10:45
JAZZ: Trump's Journey
업데이트: 2009.01.01
용량: 49MB
제작사: Bulkypix
다운로드: 티스토어
등급: 전체이용가
가격: 무료 재즈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음악에는 별 관심이 없는 그런 사람입니다. 그런사람이지만 카우보이 비밥을 보면서 재즈라는 장르가 참 분위기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는데, 이 어플은 재즈맨 트럼프가 여행을 하면서 20세기 초 뉴올리언즈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스토리 게임입니다. 흑형들의 충만한 삘을 안드로이드에서 느껴보기로 하겠습니다.





재즈: 트럼프의 여행(JAZZ: Trump's Journey)은 유료게임입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스테이지 2까지를 무료로 제공하고 더 즐기고 싶은 유저들에게 유료로 그 이상의 스테이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게임의 기본적은 형태는 행스크롤 액션에 가깝지만 여기에 재즈라는 특유의 선율이 더해저 아주 부드러운 게임성을 보여주는 멋진 게임입니다.

요즘 게임에서 가장 중시되고있는 그래픽은 더할나위 없이 멋집니다.
캐릭터의 이동은 플레쉬로 만들어진 듯 한 아주 부드러운 동작과 제스쳐는 게임을 더 몰입하게 만들며 캐릭터와 배경또한 클래식한 느낌을 주어 플레이어가 게임속으로 빨려들어가기 쉽게 만들어줍니다.





게임의 플레이 방식은 스마트폰에 맞게 아주 단조로운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이 방향은 좌, 우 그리고 점프와 손박모양의 액션 버튼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정 장소에 이르면 상, 하로 움직일 수 있는 형태의 버튼이 등장합니다. 이는 스마트폰의 특징인 작은화면에서 입력의 오류를 줄이고자 만들언 진 것 같습니다.

액션의 경우 손바닥 모양의 액션은 문을 연다거나 물건을 집어서 끄는 부분에서 사용되며 점푸의 경우에는 당연히 뛰어야 하는 곳에서 사용됩니다.
그리고 이후에는 재즈맨답게 높은음자리표의 액션이 추가됩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트럼프가 트럼팻을 불며, 특정한 물체들이 시간을 정지하게 됩니다. 이를 이용해 넘을 수 없는 곳은 넘는다거나 위험한 순간을 벗어나는데 사용됩니다.





아직까지 많은 플레이를 한 것은 아니지만 아주 괜찮은 게임입니다.
특히나 재즈라는 타이틀을 걸고 만들어진 게임이다보니 BGM에서 아주 높은 평가가 나옵니다. 웬만한 음악게임보다 더 분위기있는 게임음악을 접할 수 있고, 영어가 된다면 게임내의 탄탄한 시나리오도 즐길 수 있는 수작입니다.
가을이라면 더 멋진 분위기로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음악을 사랑하시는 분들, 특히 재즈를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재즈맨 트럼프의 여행에 동참해보도록 합시다.









필자 권태완 리뷰어는 블로그 서민당을 운영하는 서민당총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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