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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소개팅보단 소셜데이팅으로

등록 2012.07.06 14:33

- 이음, 코코아북, 스윗유 등 소셜데이팅을 통한 이성 만남이 새로운 트랜드?

“당신은 지금 짝이 있나요?”

고대 이래로 이성을 찾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시도 되었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이성을 찾기 위한 새로운 방법이 모색되면서 점차 그 방법이 진화되고 있다.

소개팅 뿐만 아니라 방송 등 매체를 이용해서 이성을 찾기도 하는 데 이젠 또 다른 방식의 사랑 찾기가 시도 되고 있다.

온라인의 소셜과 오프라인의 데이트 요소의 장점을 통합하여 만든 새로운 형태의 소개팅 방식인 ‘소셜데이팅’이 2030세대에게 부각되고 있다.

‘소셜데이팅’은 지난 2010년부터 국내에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했으며, 일반소개팅과는 달리 온라인상에서 자신의 매력을 소개하고 상대방의 매력을 소개받을 수 있으며,  웹이나 앱상에서 지인을 통하지 않고 간편하게 소개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소개팅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특히, 모바일 시장이 확대되면서 앱상에서의 성장이 단연 돋보인다.

‘소셜데이팅’은 가입하는 남녀에게 사진과 함께 이상형, 직업, 취미, 자신만의 장점 등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프로필을 받아서 업체에서 분석해 어울릴 만한 상대를 보여주고 이성간 맘에 든다고 클릭하면 서로의 연락처가 공개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소개팅 주선자의 말만 듣고 나가서 실망할 필요 없이 내 스스로 나와 어울리는 이성을 선택 할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지는 것이다.

국내 대표 소셜데이팅 업체인 ‘이음(www.i-um.com/)은 2010년 5월에 시작 된 회사로 현재 회원을 35만명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에 한 명씩 소개 받을 수 있다.

코코아북(www.cocoabook.co.kr)은 하루 세 명 소개 받을 수 있으며,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클릭하여, 이성간 같이 클릭하면 서로의 연락처를 받을 수 있다.

스윗유(www.sweetu.co.kr )는 또 다른 방식의 미팅으로 회원 찾기, 사진첩, 토크, 공감 등을 통해서 자신의 이상형의 이성을 찾았다면 찜을 클릭하고, 마음에 드는 회원의 마이홈을 자주 방문하고, 추천. 윙크, 쪽지로 관심을 표현하여 연결 고리를 만들고 상대방에서도 이상형이라고 생각되면 연결 되는 방식이다.

스윗유를 운영하는 (주)이지에이치엘디 기획팀 김형태 팀장은 “1990년대 채팅문화가 처음 생기고 이성간에도 채팅을 통해서 이상형의 이성을 만나기를 기대하던 정점에 영화 <접속>이 있기도 했다.”며, “현재의 2030세대는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만남을 하나의 이벤트로 생각하고 있으며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기도 하며 현실로 이루어 지고 있다.” 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이런 현상으로 소셜테이팅을 이용하는 수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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