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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째 주 급상승 인기 앱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2.06.26 10:31

기존에 출시된 앱의 후속작과 리뉴얼 버전 강세
전작에 대한 신뢰와 안정성을 추구하는 개발사와 유저들의 마음 일치

앱 포털 서비스 ‘팟게이트’가 6월 18일부터 24일까지 한국 애플 앱스토어의 급상승 인기 순위를 분석한 결과, 레이싱 게임의 절대 강자 ‘아스팔트7 : 히트($0.99)’가 출시와 동시에 500위 상승하며 1위에 올랐다. 게임로프트의 명작 아스팔트 시리즈의 후속작 히트는 역대 작품 중 가장 빠른 속도감과 시각적인 경이로움을 유저들에게 선사한다. 세계 유수의 차량 제조사에서 제작한 60대의 다양한 차량과 기존 도시 외에 하와이, 파리, 런던 등이 배경으로 더해져 15개의 트랙에서 질주 쾌감을 느낄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메뉴인 아스팔트 트랙커를 통해 누가 최고인지 기록을 비교하고, 도전 과제를 공유하거나 경쟁자에게 도전이 가능하다.

3위를 차지한 ‘나이키 + 러닝’ 앱은 기존 ‘나이키 + 지피에스’가 새롭게 리뉴얼 된 앱이다. 세계의 많은 러너들이 본인의 기록을 측정하고 비교하며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동시에 새로워진 나이키 플러스 웹사이트와 연동하여 더욱 폭넓게 커뮤니티가 가능하게 업그레이드 되었다. 대폭 리뉴얼된 아이폰 버전과 새롭게 출시된 안드로이드 버전 모두 무료로 출시하며 최고의 러닝메이트로 유저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이폰으로 오카리나를 연주하고 전세게 사용자들이 공유한 연주를 들을 수 있는 ‘오카리나 2’도 4위에 오르며 전편의 인기를 이어갔다. 아이폰의 마이크를 통해, 불어서 연주할 수 있는 흥미로운 연주 법으로 많은 주목을 받은 전작 ‘오카리나1’과 구성면에서는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새로운 휘파람 기법이 연주 방법으로 추가 되고, 사용자가 음을 세팅 할 수 있으며 연주 방법도 심플해져 전작의 인기를 뛰어 넘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팟게이트 안소연 이사는 “기존에 화제를 모았던 작품의 후속 시리즈나 새로운 기능의 추가로 업그레이드 된 앱들이 유저들의 사랑을 받은 한 주였다”며 ”전작의 믿음과 함께 경기 침체의 여파로 새로운 앱에 대한 불확실한 도전보다는 기존에 검증된 앱으로 안정적인 앱 활용을 하고 싶은 개발자와 소비자의 이해 관계가 맞아 떨어진 결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팟게이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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